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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런 사람이야!

대중음악 역사를 빛낸 수퍼그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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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인기를 얻어서 유명해진 가수나 뮤지션들이 만나서 새로운 그룹을 결성한 팀을 수퍼그룹이라고 부르죠. 음악을 하다 보면 ‘아.~ 저 사람과 음악 한 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나봅니다.

이미 인기를 얻어서 유명해진 가수나 뮤지션들이 만나서 새로운 그룹을 결성한 팀을 수퍼그룹이라고 부르죠. 음악을 하다 보면 ‘아.~ 저 사람과 음악 한 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나봅니다. 이런 생각과 상상이 실천으로 옮겨지면 멋진 수퍼그룹이 탄생하는데요. 이번 플레이리스트에서는 대중음악 역사를 빛낸 수퍼그룹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Asia - Heat of the moment

수록앨범 : < Asia >

Epitaph의 주인공 킹 크림슨(King Crimson) 출신의 존 웨튼(John Wetton), 아트 록 밴드 예스(Yes)의 기타리스트였던 스티브 하우(Steve Howe), 「Video killed the radio star」의 버글스(Buggles)와 예스를 거친 건반주자 제프 다운스(Geoff Downes) 그리고 에머슨 레이크 & 파머(Emerson Lake & Palmer)를 거친 드러머 칼 파머(Carl Palmer)가 결성한 아시아는 1982년에 데뷔앨범 수록곡인 「Heat of the moment」는 4위에 랭크됩니다.

2. Cream - Sunshine of your love

수록앨범 : < Disraeli Gears >
루스터스(Roosters)와 존 메이올스 블루스 브레이커스(John Mayall's Bluesbreakers), 야드버즈(Yardbirds)를 거친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은 1965년에 블루스 그룹 알렉시스 코너스 블루스 아이엔씨(Alexis Korner's Blues Inc.) 출신의 드러머 진저 베이커(Ginger Baker)와 베이시스트 잭 브루스(Jack Bruce)와 함께 크림(Cream)이라는 명 트리오를 출범시킵니다. 헤비메탈과 하드 록의 직접적인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받는 「Sunshine of your love」와 「White room」 같은 명곡들은 바로 이 세 명의 가슴과 머리에서 나온 열정과 노력의 유산이죠.


3. Blind Faith - Sea of joy

수록앨범 : < Blind Faith >
에릭 클랩튼은 크림을 해산하고 다시 진저 베이커, 스펜서 데이비스 그룹(Spencer Davis Group)의 보컬리스트인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와 릭 그레치(Rick Grech)를 꼬셔서 블라인드 페이스(Blind Faith)를 결성하죠. 나체의 소녀가 비행기 모형을 들고 있는 재킷이 충격을 준 이 앨범에는 1970년대 ?리나라 대학 그룹에 많은 영향을 끼친 기타 리프 「Sea of joy」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4. Crosby, Stills, Nash & Young - Our house

수록앨범 : < Deja Vu >
「Turn Turn Turn」과 「Mr. Tambourine man」으로 유명한 포크 록 밴드 버즈(Byrds) 출신의 데이비드 크로스비(David Crosby), 버팔로 스프링필드(Buffalo Springfield) 출신의 스테판 스틸스(Stephen Stills)와 닐 영(Neil Young) 그리고 국내에서 아직도 애청되는 「He ain't heavy he's my brother」로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영국 밴드 홀리스(Hollies) 출신의 그래함 내시(graham Nash)가 들려주는 하모니는 당대 최고였죠. 1970년에 발표한 「Our house」는 몇 년 전에 국내 아파트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여 귀에 익숙한 노래랍니다.


5. 노바소닉 - 지똥별 사춘기 왕자의 춤사위

수록앨범 : < Novasonic 2 >
넥스트의 세 멤버 김세황(기타), 김영석(베이스), 이수용(드럼)이 패닉 출신의 래퍼 김진표를 끌어들여 우리나라에서도 랩 메탈의 가능성을 연 노바소닉은 1999년에 첫 앨범을 공개해 록 팬들을 흥분시켰죠. 2000년에 공개한 두 번째 음반 < Novasonic 2 >에 수록된 지똥별 사춘기 왕자의 춤사위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의 멜로디를 샘플링 해서 당시 인기를 누렸습니다.

6. Bad Company - Shooting star

수록앨범 : < Straight Shooter >
배드 컴퍼니는 1973년에 결성했을 때부터 두 가지에서 화제가 됐던 그룹입니다. 하나는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이 설립한 스완송 레이블과 계약한 첫 아티스트였고, 두 번째는 멤버들의 면면이었죠. 현재는 퀸(Queen) 멤버들과 활동하고 있는 폴 로저스(Paul Rodgers)와 드러머 사이먼 커크(Simon Kirke)는 「All right now」라는 명곡을 배출한 프리(Free) 출신이고 기타리스트 믹 랄프스(Mick Ralphs)는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의 뒷바라지로 「All the young dudes」라는 대표곡을 가지고 있는 못 더 후플(Mott The Hoople)의 구성원이었으며 베이시스트 레이몬드 버렐(Raymond Burrell)는 아트 록 그룹 킹 크림슨(King Crimson) 출신입니?. 이들이 모였으니 1970년대 록계를 접수한 건 당연했죠.


7. Firm - Radioactive

수록앨범 : < The Firm >
이렇게 레드 제플린과 배드 컴퍼니와의 관계는 남달랐죠. 그래서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는 1985년에 수퍼그룹 펌(Firm)을 결성했는데요. 지미 페이지는 배드 컴퍼니의 폴 로저스와 「Do wah diddy diddy」로 유명한 맨프레드 맨 출신의 드러머 크리스 슬레이드(Chris Slade) 그리고 세션맨인 건반주자 토니 프랭클린(Tony Franklin)을 끌어들입니다. 1984년에 공개한 데뷔앨범에서는 중후한 록 트랙 「Radioactive」가 싱글 차트 28위를 기록했습니다.

8. Foreigner - Waiting for a girl like you

수록앨범 : < 4 >
우리나라에선 「Waiting for a girl like you」와 「I want to know what love is」가 인기를 얻어 록발라드 전문 그룹으로 잘못 알려졌지만 이들의 주 종목은 정통 하드 록입니다. 거의 모든 노래를 작곡하고 프로듀싱 능력을 소유한 기타리스트 믹 존스(Mick Jones)는 브리티시 록 밴드 스푸키 투스(Spooky Tooth) 출신이고 베이시스트 릭 윌리스(Rick Willis)는 록시 뮤직(Roxy Music)과 스몰 페이시스(Small Faces)를 거쳤죠. 기타와 건반을 책임진 이안 맥도날드(Ian McDonald)는 아트 록 그룹 킹 크림슨의 멤버였고 보컬리스트 루 그램(Lou Gramm)은 뉴욕의 언더그라운드 밴드 블랙 쉽(Black Sheep)에서 활동했습니다.


9. Far Corporation - Stairway to heaven

수록앨범 : < Division One >
토토(Toto)의 멤버 바비 킴볼(Bobby Kimball),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 데이비드 페이치(David Paich)와 영국의 메탈 그룹 그랑프리(Grand Prix)를 거쳐 나중에 마이클 솅커(Michael Schenker)와 함께 맥컬리 솅커 그룹(McAuley Schenker Group)을 결성하는 로빈 맥컬리(Robin McAuley)로 이루어진 4인조 그룹 파 코퍼레이션. 이들은 보니 엠(Boney M)과 1989년에는 밀리 바닐리(Milli Vanilli)로 희대의 사기극을 꾸민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프랭크 파리안(Frank Farian)이 기획한 팀이었지만 단 한 장의 앨범만을 내고 흐지부지 사라졌죠.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명곡므 감히(?) 리메이크 한 「Stairway to heaven」은 싱글 차트 89위까지 밖에 오르지 못하고 4주 만에 퇴장하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10. Bad English - When I see you smile

수록앨범 : < Bad English >
저니의 멤버인 건반주자 조나단 케인(Jonathan Cain)과 1984년에 「Missing you」로 넘버원을 차지한 존 웨이트(John Waite), 드러머 딘 카스트로노보(Deen Castronovo) 그리고 1970년대에 조나단 케인, 존 웨이트와 함께 베이비스(Babys)라는 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베이시스트 리키 필립스(Ricky Phillips)가 결성한 배드 잉글리시(Bad English)는 다이안 워렌(Diane Warren)이 작곡한 「When I see you smile」로 1989년에 1위에 올랐습니다. 좀 복잡한 것 같지만 간단하게 요약하면 저니와 베이비스의 연합 그룹이라고 생각하면 편하죠.


11. HSAS - A whiter shade of pale

수록앨범 : < Through The Fire >
역시 저니(Journey)의 음악적 블루칩인 기타리스트 닐 숀(Neal Schon)이 결성한 슈퍼 밴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984년에 산타나(Santana) 출신의 드러머 마이클 슈리브(Michael Shrieve)와 「Brother Louie」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던 팝록 그룹 스토리스(Stories)의 베이시스트 케니 아론슨(Kenny Aaronson) 그리고 나중에 밴 헤일런의 2대 보컬리스트로 낙점되는 새미 해거(Sammy Hagar)와 함께 1984년에 HSAS를 결성해 프로콜 해럼(Procol Harum)의 명곡 「A whiter shade of pale」을 발표해 꽤 인기를 얻었죠. 그런데 HSAS라는 이 형이상학적이고 아방가르드한 그룹명은 단순하게 멤버들의 성 이니셜을 딴 것입니다.


12. 긱스 - 노올자

수록앨범 : < 긱스 1집 >
정원영, 강호정, 한상원, 이적, 이상민, 정재일로 구성된 5인조 록 밴드. 3명의 교수와 촉망받는 뮤지션들로 채워져 출발부터 커다란 화제와 기대를 모은 이들은 튀어 나왔던 많은 아이디어들 중에서 연주, 연주회, 연주하다의 뜻을 지닌 구어체이며 록이나 재즈음악 분야에서 역동적인 연주라는 말로 쓰이는 Gig란 단어로 긱스(Gigs)라는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13. Audioslave - Like a stone

수록앨범 : < Audioslave >
잭 드 라 캷차(Zack De La Rocha)가 떠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은 완전히 역사를 접을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잭 드 라 로차를 대신할 보컬리스트는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탐 모렐로(Tom Morello)는 기존 멤버 브래드 윌크(Brad Wilk)와 팀 코머포드(Tim Commerford)와 함께 새로운 팀을 조직하면서 크리스 코넬(Chris Cornell)을 영입합니다. 크리스 코넬이 누구입니까? 사운드가든(Soundgarden)에서 묵직하고 둔중한 음성으로 시애틀 사운드의 르네상스를 연 주인공이죠. 탐 모렐로는 크리스 코넬의 분위기와 음색에 맞춰 메인스트림 록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절충했습니다.


14. Mike & The Mechanics - The living years

수록앨범 : < Living Years >
제네시스의 베이시스트인 마이크 루더포드(Mike Rutherford), 스퀴즈(Squeeze)와 에이스(Ace)를 거친 뛰어난 가창력의 폴 캐릭(Paul Carrack)을 중심으로 밴 모리슨(Van Morrison)의 백밴드 출신인 피터 밴 후크(Peter Van Hooke), 팝 록 그룹 새드 카페(Sad Cafe)의 보컬리스트였던 폴 영(Paul Young - Everytime you go away의 주인공과는 동명이인) 그리고 세션 건반주자 에이드리안 리(Adrian Lee)가 뭉친 마이크 & 더 메카닉스는 1989년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바치는 이 곡이 팝 차트 정상에 올랐고 그래미에서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15. Mr. Big - To be with you

수록앨범 : < The Best Of Mr. Big : Big, Bigger, Biggest! >
기타 선생님 출신인 폴 길버트(Paul Gilbert)는 1980년대 초반 반짝 인기를 얻은 레이서 X(Racer X) 출신, 베이스 연주자 빌리 시헌(Billy Sheehan)은 에드워드 밴 헤일런(Edward Van Halen)으로부터 러브 콜을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밴 헤일런(Van Halen)의 보컬리스트였던 데이비드 리 로스(David Lee Roth)의 솔로앨범에서 스티브 바이(Steve Vai)와 함께 빛나는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드러머 팻 토피(Pat Torpey)는 임펠리테리(Impellitteri)의 앨범 < Stand In Line >에서 드럼 스틱을 쥔 일급 드러머로 우리나라에서 꾸준하게 애청되는 기타연주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에서 드럼을 연주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입니다.


16. Damn Yankees - High enough

수록앨범 : < Damn Yankees >
1970년대에 하드 록과 펑크 사운드를 들려준 엠보이 듀크스(Amboy Dukes) 출신의 광적인 기타리스트 테드 뉴전트(Ted Nugent)와 1980년대 「Sister Christian」, 「Sentimental street」으로 유명한 팝 메탈 밴드 나이트 레인저(Night Ranger)의 베쳀시스트 잭 블레이즈(Jack Blades),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스틱스(Styx)의 전성기를 가져온 일등공신 토미 쇼(Tommy Shaw) 그리고 세션 드러머 출신 마이클 카텔론(Michael Cartellone)으로 구성된 정통 아메리칸 하드 록 밴드 댐 양키스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록발라드 「High enough」로 1990년에 3위를 기록했습니다.


17. Traveling Wilburys - Handle with care

수록앨범 : < Traveling Wilburys >
초 울트라 수퍼그룹 트레벌링 윌버리스는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로이 오비슨(Roy Orbison), 밥 딜런(Bob Dylan), 탐 페티(Tom Petty) 그리고 E.L.O.의 리더 제프 린(Jeff Lynn)이 모인, 역사상 가장 화려한 멤버의 수퍼밴드였습니다. 그런데 싱글차트에선 45위까지 밖에 오르지 못한, 아주 미스테리한 곡이죠.

18. M4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수록앨범 : < The Story Of M4 >
1990년대 꽃미남 가수 김원준, 캔의 배기성, 「잊을 수 없는 너」로 인기를 얻은 최재훈 그리고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결성한 4인조 그룹. 음악 색깔이 완전히 다른 네 명의 사내가 모여 하나의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2011년에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에서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널 위한 멜로디」 외에 송골매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이 노래도 많이 알려졌죠.

19. Power Station - Some like it hot

수록앨범 : < Best Of >
영화 < 친구 >에 삽입돼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된 「Bad case of loving you」의 주인공 로버트 파머(Robert Palmer)와 디스코 그룹 쉭(Chic)의 드러머 토니 톰슨(Tony Thompson) 그리고 듀란 듀란(Duran Duran)의 멤버인 존 테일러(John Taylor)와 앤디 테일러(Andy Taylor)가 의기투합한 파워 스테이션은 1985년과 1996년에 걸쳐 두 장의 음반을 발표했지만 2003년 9월에 로버트 파머가 세상을 떠나면서 더 이상의 전력을 공급하지 못했죠. 1985년에 탑 텐을 기록한 이 노래의 키포인트는 토니 톰슨의 화려하면서 정확한 드럼 연주입니다.


20. Fourplay - Let's make love

수록앨범 : < Heartleft >
헤드헌터스(Headhunters) 출신의 드러머로 정확한 바운스를 자랑하는 하비 메이슨(Harvey Mason), 여러 세션 활동으로 입지를 굳힌 네이던 이스트(Nathan East), 1960년대부터 재즈 건반주자로 자신의 영역을 넓힌 밥 제임스(Bob James) 그리고 정확한 핑거링으로 '캡틴 핑거(그의 음반 타이틀이기도 함)'라는 별명을 얻은 리 릿나우어(Lee Ritenour)로 시작한 포플레이는 1990년대 후반에 리 릿나우어가 또 한 명의 명 퓨전재즈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Larry Carlton)으로 교체되어 지금까지 깔끔하게 정제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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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이즘

이즘(www.izm.co.kr)은 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대중음악 웹진이다. 2001년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매주 가요, 팝, 영화음악에 대한 리뷰를 게재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의 ‘올뮤직가이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썼으나 지금은 인터뷰와 리뷰 중심의 웹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풍부한 자료가 구비된 음악 라이브러리와 필자 개개인의 관점이 살아 있는 비평 사이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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