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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만에 중국어 완전정복! 조혜련, 조혜숙 비법을 밝히다” - 『조혜련·조혜숙의 쩐빵 중국어 첫걸음』

일본어를 넘어 중국어까지 정복한 그녀만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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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일본어를 정복하고, 일본 방송까지 진출했다는 뉴스를 들은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녀는 또 다시 또 하나의 도전을 이뤄냈다.


이번에는 중국어 정복이다! 개그맨 조혜련의 도전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그녀가 일본어를 정복하고, 일본 방송까지 진출했다는 뉴스를 들은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녀는 또 다시 또 하나의 도전을 이뤄냈다. 일본 방송계에 막 자리를 잡을 무렵, 또 다시 낯선 곳, 중국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힘차게 움직이고 있다.

조혜련의 동생이자 중국어 강사인 조혜숙과 함께 1년 2개월 간 공부해서 新HSK 5급을 따냈다. 그 비법을 녹여내 『조혜련?조혜숙의 쩐빵 중국어 첫걸음』이라는 책을 냈다. 하루에 3시간씩, 방송하랴 공부하랴 가족들을 돌보랴. 이 모든 일을 순조롭게 해내는 조혜련의 비결은 무엇일까? 또 단기간 만에 굉장한 학습효과를 거둔 조혜숙 선생님의 비법은 무엇일까?

여전히 조혜련은 新HSK 6급을 위해 준비 중이고, 내년 6월쯤, 중국 방송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그때까지 『쩐빵 중국어』 시리즈를 단계별로 내면서, 둘만의 중국어 특별훈련을 독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채널예스’가 누구보다 부지런히 사는 두 사람을 직접 만났다.


매일 세 시간, 이렇게 공부했다

책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굉장합니다. 중국어 도전까지 성공하셨어요. 어떤 계기로 중국어 도전을 마음먹었는지 궁금합니다.

조혜련 : 일본어 공부를 마스터하고 나서, 원래는 영어 공부를 하고 미국 진출을 할 계획이었어요. 미국은 거리가 멀어서 그곳에서 활동하려면 이곳에서 생활을 다 접어야겠더라고요. 동양인의 방송진출이 쉽지도 않고요. 그런 와중에 중국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동생이 학생 때, 제가 중국으로 유학을 보냈거든요. 이제 그걸 빼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요청을 했더니(웃음) 동생이 흔쾌히 받아들였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중국어 언어 자체에 중국의 철학과 사상이 담겨 있어서 배울수록 매력을 느꼈어요. 푹 빠졌죠. 중국어 공부의 단점이 있다면, 피곤할 때는 하기 싫어요. 성조가 있어서 노래를 불러야 하거든요. 지칠 때는 그만 둘까 생각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저희 집 선생님(동생)이 자극을 줬어요.



어떻게 단기간에 이런 결과를 얻으셨나요?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할 텐데요. 두 분만의 남다른 공부비법을 소개해주세요.

조혜숙 : 무엇보다, 언니의 근성이 해냈어요. 저는 중국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성조, 발음 부분을 강조해서 가르쳤어요. 한자의 성조와 병음 부분을 분리시켜서, 한자를 빨리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특징적일 것 같아요. 시간을 지켜서 꾸준히 학습한 점이 가장 중요했고요.

조혜련 : 조혜숙 선생님이 중국어를 가르친 지 20년이에요. 평소 학생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잘 알고 있더라고요. 선생님은 병음을 따라 가르쳤어요. 한자만 나열하고, 읽게 시켰어요. 3개월쯤 되니 정말 한자만 보고도 읽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대부분의 중국어 책에는 한자 밑에 병음이 달려요. 나중에 병음이 없으면 당황하게 되죠. 출판사 측에서도 병음이 없으면 책이 잘 안 팔린다고 해서, 저희와 다투기도 했어요. 제가 최단기간에 중국어를 해낼 수 있었던 훈련법이 그것이라 양보할 수 없었거든요. 또 어법을 확실히 알려줘서, 듣고 쓰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실제 공부량은 어땠나요?

조혜련 : 매일 세시간! 주말엔 안 했는데, 녹화 때문에 쉬는 날이 있으면 토요일도 했어요. 그 때문에 처제와 형부 사이에 좋지 않은 분위기가 있긴 해요.(웃음) 또 중국어 공부를 하루 세시간 이상 하기도 어려워요. 시끄럽고 머리 아프거든요.(웃음) 식구들이 시끄럽다고 하면, 조용히 둘이 한증막에 가서 공부했죠. 가면 “중국어 공부하러 왔어?” 알아 보세요. 지금도 한증막에 자주 가서 공부해요.

이 책은 어떤 수준의 독자가 보면 적합할까요?

조혜숙 : 막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요. 0단계부터 같이 시작하는 책이, 첫걸음 책이에요. 두 걸음은 HSK 3급, 세 걸음은 HSK 4급, 이런 식으로 다섯 걸음 째 6급으로 마스터되는 거거든요. 한 책에 40강씩, 주말에 쉰다고 하면 2달 만에 한 걸음씩 마스터 할 수 있는 거죠.

조혜련 : 그렇게 두달씩 일년만 하면 저처럼 5급을 따는 거죠. 꼭 여기에만 매달리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단 이걸 한다고 해서 말을 잘하진 않아요. 말하기 시험은 따로 보거든요. 다만 중국어의 베이스.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책이에요.


“언어 공부, 즐기면서 할 수 없어요.”

조혜숙 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언어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끈기인 것 같아요. 선생님은 조혜련씨가 지칠 때 어떻게 북돋아 주셨나요? 조혜련씨는 일본어도 독파하셨으니 어떨 때 슬럼프가 오고, 어떻게 극복하는지 잘 아실 것 같고요.

조혜숙 : 과장해서 말하면 언니는 보통 사람들 3일의 스케줄을 하루에 소화해요. 힘들고 피곤해하면서도 (공부를) 안 놔요. 언니를 고생시키는 것 같아서, ‘언니 힘들면 하지마. 쉬어. 즐기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얘기해도 절대 안 놔요.

조혜련 : (정색하며) 즐기면서 어떻게 하니? 언어는 즐기면서 할 수 없어요. 절대로. 즐기면서 하면 20분만 하고 쉬지. 목표를 가져야 되요. 저는 언어를 하면서 즐기진 못했어요. 즐기지 않고 싸웠던 것 같아요. 목표를 삼았던 거죠. 방송, 시험이 전부는 아니었어요. 제가 뭔가 해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있잖아요. 그걸 상상하고 즐겼던 것 같아요.

놀랄 거 아녜요. 제가 6급을 따고 방송에 진출했을 때. 정확한 발음으로 농담을 해가면서 방송을 하면 얼마나 놀라겠어요. 제가 사람들을 놀래키려고 사는 건 아니지만, 이런 도전이 꿈을 놓고 사는 어떤 사람들을 일으키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괴로웠을 때 한비야 씨 책을 보고 일어섰거든요. 나도 후발 주자로서 한비야 씨만큼은 할 수 없지만, 다른 형태로 에너지를 줄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게 비록 즐기진 못했지만, 집요하게 끝까지 도전 할 수 있던 원동력이었어요.


중국어로 중국인을 웃기겠다는 포부를 책에 쓰셨어요. 사람들을 웃기려면, 서민 정서를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여기와는 또 다른 웃음코드를 알아내려면, 그곳의 문화, 사상에도 익숙해져야 할 거고요. 그들의 유머에는 어떻게 접근하고 계신가요?

조혜련 : 이번에 산동대학(山?大?) 입학을 알아보려고 중국에 갔거든요. 거기서 제가 말 개그를 쳤는데 빵빵 터지는 거예요. ‘따자하오(大家好)’가 ‘여러분 안녕’이라는 인사말인데, 대하를 중국어로 ‘따샤(大厦)’라고 발음해요. 그래서 ‘따샤하오’라고 인사했더니 막 웃는 거예요. 처음에는 이렇게 말 개그로 가겠죠.

며칠 전에 이다해 씨가 중국에서 한 인터뷰 보니까, 약간 성조가 틀렸는데도 다 알아듣더라고요. 그렇게 예쁜 사람이 와서 중국말 해주는 자체가 고마운 가봐. 예뻐서 어쩔 줄 몰라 해요!(웃음) 노래를 할 때 권설음이 조금 틀려도 정말 예뻐하는 거야. 내가 처음에 일본 가서 일본어 할 때도 아마 틀렸을 거예요. ‘미수다’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어 틀려도 귀여워 보이잖아요. 제가 중국어를 하다 틀리더라도 정확하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귀여워할 것 같고, 문화적인 감각도 그렇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까 조혜련씨가 3일의 스케줄을 하루에 소화한다고 했어요. 조혜련 씨가 얼마나 바쁜지, 부지런한 일정을 소화하시는지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 거예요. 비결이 뭘까요? 시간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다른 걸까요?

조혜련 : 놀지 않는 거죠. 생각 외로 하루가 길어요. 잠은 7시간~8시간 충분히 자요. 중국어 공부하고, 방송하고, 책 보고, 만나야 될 사람 만나서 대화하며 보내죠. 사람을 만나야 또 다른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거든요. 그리고 강연이 많아요. 방송 없는 중간중간 강연이 있는데, 강연 중에 또 많이 깨달아요. 다만 레크리에이션 부분이 없죠. 그래서 일요일은 남편하고 같이 운동을 해요. 그런 식으로 시간 배분을 하는 거죠.


“너는 어떻게 살고 싶니? 같이 잘 사는 미래를 꿈꾸자”

분명 어려운 순간도 있을 거고, 가끔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싶기도 할 텐데요. 그렇게 쉬지 않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뭔가요?

조혜련 : 만나는 사람들이 다 저에게 자극을 줘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라든지, 한비야 선생님이라든지 존경하는 휴렌 박사라든지 중국에서 에어로빅으로 유명해진 조수진씨라든지. 조수진 씨도 대단한 분이에요. 그분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중국에서 방송을 섭렵해요. 베이징 올림픽 때도 오프닝을 그분이 열었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을 제가 찾아가요.

그런 분을 만나면, 제가 묻죠. ‘어떻게 그렇게 사세요? 힘들지 않아요?’ 그들은 저보다 열 배의 노력을 하는데도 너무 겸손해요. 그런 만남이 활력소가 되는 거죠. 내가 아직도 정말 나태하구나 싶어요. 그래서 만나는 사람이 누군지 중요한 것 같아요. 얼마 전에 한비야 씨를 만났어요. 그분이 54세인데,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이제 어떻게 클지 기대된다고요.(웃음) 눈빛을 보면 20대 초반이에요. 이런 얘기를, 나보다 달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면, 또 저를 보고 힘을 내기도 하겠죠.



그런 분들을 만나면, 나와 다른 점이 많겠지만, 그들끼리 닮은 점도 있을 것 같아요. 나름의 대단한 업적을 이룬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인 것 같나요?

그분들은 나만 잘살기보다 같이 잘사는 길을 생각해요. 그게 우리랑 너무 달라요. 원래 우리는 나, 내 가족 잘 사는 것만 생각하잖아요. 한비야 씨가 제 눈빛을 보며 이렇게 물어봤어요. ‘넌 어떻게 살고 싶니?’ 제 얘기를 듣더니 그러더라고요. 너만 잘살려고 하지 말라고. 그건 최악의 경우다. 같이 잘살아야 한다고. 나도 그렇게 노력하고 있으니 거기에 너도 합승했으면 좋겠다고요.

그 얘길 듣고 많이 생각했죠. 내가 중국어를 배웠을 때, 내가 어렵게 배웠으니까 나만 알 거야 하기 보다는 다 같이 공부할 수 있게 공유하는 것. 내가 자기계발 배우면서 익힌 노하우를 나 잘사는 데만 쓰기보다는 사람들 만날 때마다 내 에너지를 더해서 전달하는 것. 이게 같이 잘 사는 방법이 아닐까? 저는 아직 그분들처럼 큰 꿈은 세우지 못했고, 이 정도까지 생각을 했어요.


처음에 데뷔하셨을 때는, 유명한 개그맨이 꿈이셨을 거예요. 지금은 개그맨 그 이상의 역할의 꿈을 갖고 계신데요. 이러한 변화에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조혜련 : 일본 도전이었어요. 그 전에는 돈 많이 벌어 좋은 집 사고, 애들 잘 키우고, 좋은 프로그램 하는 게 목표였어요. 일본이란 나라에 도전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고, 싫은 것을 참기도 했고,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그때 여러 책을 읽고 느낀 점이 많았어요. 그때 많이 성장했죠. 이런 변화를 제일 싫어하는 건 제 남편이에요. ‘나를 만났을 때 당신은 평범한 한 사람에 불과했다. 왜 점점 변하는 거니. 왜 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 거야. 제발 어디로 좀 가지 마!’ 이렇게 힘들어해요.(웃음)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 줄 알아?”

책에 가족 에피소드를 많이 넣었어요. ‘형부는 아직도 남편을 사랑할까?’ 이런 도발적인 에피소드도 있고요.(웃음) 가족 사랑을 지키기 위한 조혜련씨의 필살기는 무엇인가요?

조혜련 : 지금은 평범한 엄마와 아내가 될 수 없어서 가족들이 불만이 많을 거예요. 서로 많이 이해하자고 얘기를 많이 나누고요.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정말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줘요. 어제도 녹화 끝나고 집에 들어갔더니 딸 윤아가 울면서 뭔가 만들고 있더라고요. 제가 발벗고 나섰죠. 옷도 갈아입지 않고, 화장도 지우고 않고요.

예쁘게 테두리 만들어주고 별 붙이고 있으니까 물어요. ‘엄만 그게 재밌어?’ ‘난 이런거 정말 좋아해. 내가 다 해줄게.’ 윤아는 이렇게 꾸미는 게 싫대요. 그런 식으로 서로 표현하는 거예요. ‘윤아야. 엄만 널 정말 지지해. 내가 너 얼마나 좋아하는 줄 알아?’ 이러면, ‘몰라 됐어.’라고 하지만 아이가 (엄마 마음을) 알더라고요. 엄마가 항상 멈추지 말고 달려가는 걸 보여주면서, 너도 멈추지 말라는 암시를 주는 거죠. 맨날 사랑한다고 옆에 끼고 있는 것도 사랑이지만 표현방법이 다른 거잖아요. 우리 아이들은 알아요.


여러 사람에게 멘토 역할을 해주고 계세요. 아이들에겐 어떤 얘기를 해주나요?

조혜련 : 지금은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고 있어서 말은 잘 듣지는 않아요. 하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깨달을 것 같아요. ‘엄마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야. 멋있다’ 생각할 것 같아요. 우주는 인간적인 아이라서, ‘넌 진짜 괜찮은 애야. 너무 멋있는 애야’라고 많이 얘기해요. 방송에서 장난이지만 상처가 될 만한 이야기를 나눴을 때, 방송이 끝나고 우주가 제 손을 잡고 말하더라고요. “엄마. 엄마 예뻐. 방송 재미있게 하려고 그런 거야.”

걘 정말 인간적이고 사랑이 많아요. “우주야. 공부 잘하지 않아도 돼. 넌 정말 올바로 사는 애야. 너무 멋있어.” 반면 윤아는 진짜 똑똑해요. 공부를 정말 잘해요. 완벽주의자야. “넌 공부를 그렇게 좋아한다면, 내가 밀어줄게. 공부해라.”라고 하죠. 전 두 아이가, 세상에 사는 모든 아이들이 인간적으로 살고, 그렇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멋진 엄마, 멋진 개그맨, 멋진 선생님! 앞으로 두 분의 계획을 들려주세요.

조혜숙 : 언니와 같이 공부했던 내용 내년까지 책으로, 동영상으로 잘 전달할 거고요. 전 또 다른 학생들을 잘 가르칠 계획입니다.

조혜련 : 네, 제도 5급까지 따낸 중국어 실력을 선생님과 함께 잘 전수할 거고요. 저는 자기계발도 같이 하고 있거든요. 데이비드 홉킨스 박사를 너무 좋아해서 『의식혁명』이라는 책을 제가 방송에서 여러 번 얘기했어요. 덕분에 이 출판사와 연결이 되서, 이 책을 쉽게 설명해주는 또 다른 책을 구상하고 있어요. 『미래 일기』 반응이 좋아서, 아이들 동화 버전을 다 썼고요.

제 남동생이 기적의 오디션에서 붙으면서 곽경택 감독님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됐어요. 함께 만나서 제 아버지 얘기를 했더니 곽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20일만에 시나리오를 써냈어요. 남동생과 공동 합작으로 썼고, 내년에 그 영화가 들어갈 것 같아요. 성장 부분의 조혜련은 직접 연기하게 될 것 같거든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시나리오를 쓸 때 정말 행복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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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수영

summer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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