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 변신한 하정우 “그림 구경하세요”
느낌있는 남자, 하정우가 에세이를 펴냈다.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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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있는 남자, 하정우가 에세이를 펴냈다. 『하정우, 느낌있다』 얼핏, 하정우가 스스로에게 느낌있다고 감탄하는 책 제목 같지만, 하정우는 “사이에 찍은 반점을 잘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 책은 배우이자 화가 하정우가 일상에서 ‘느낌 있게’ 건진 단상, 사람들, 그림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데, 하정우가 웬 그림이냐고? 2003년 ‘그냥’ 그리고 싶어서 그림 작업을 시작했고, 이미 개인전을 세 번이나 치뤄낸 화가다.

지난 5월 12일 신사동 가로수 길 한 카페에서 『하정우, 느낌있다』 출간기념회가 열렸다. 이날에는 저자 하정우로 참여한 셈. 첫 책을 들고 있는 그는 쑥스러워하면서도, 한편 그간의 시간을 정리한 결과물을 두고 흐뭇해 보였다. 하정우의 그림 다섯 점이 걸려 있는 카페에서 그는,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림 작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느낌있다”는 하정우가 평소에 어떤 상황이나 사물, 사람에게서 전해지는 좋은 느낌을 표현할 때 쓰는 감탄사. 실제로 하루에 스무 번도 ‘느낌있다!’를 외친다는 그는 그야말로 ‘느낌 있는’ 남자였다. 하정우와 이날 나눈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다음주 채널예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1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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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2.03.26

ㅎㅎ 하정우님 얼굴 보고 싶은 사람은 헛탕! 포토갤러리로 찾아가서 뒤적 뒤적해야할 번거로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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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샨티

2011.06.27

새로운 모습을 늘 보여주는 연기파 배우 하정우 씨가 만능처럼 보입니다. 생활의 변화는 창조 욕구를 더해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 세계를 연출하게 합니다. '하정우, 느낌 있다'로 그가 생활하면서 접한 일상의 사물들을 관찰하여 느낌을 담아 낸 그림은 다소 추상적인 그림 세계를 보여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모나리자를 새롭게 해성하여 구려낸 모니리나 그림은 우아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따스함과 냉정함을 함계 담아 낸 듯합니다.청색과 붉은 색으로 대비되어 보이지만 그 속에는 따스한 사랑이 내재해 있는 것처럼 비춰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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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난해한 그림이네요. 연기도 잘 하시고 그림도 잘 그리시고 멋지십니다. ^^ 계속 해서 열심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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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느낌 있다

<하정우>

출판사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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