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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상위 1% 공부법을 공개합니다 - 『초등 1학년 공부법』손정화

1학년 때 국어, 수학 다음으로 비중이 큰 과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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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을 지양(止揚)하고 공교육을 굳건히 하겠다는 현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부모들의 모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009년부터 초등1, 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 <7차 교육과정 개정안>이 5, 6학년까지 적용되는 올해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 내용에 체계가 잡히게 되리라 내다 보고 있다. <7차 교육과정 개정안>의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교과의 심화, 보충 학습보다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창의적 재량 활동에 중점을 둔다.’는 개정 전의 교육과정은 ‘초등학교의 재량활동은 창의적 재량 활동으로 운영한다.’고 개정되어 초등학교 재량활동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운영의 자율권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1, 2학년의 경우에는 재량, 특별활동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부를 뿐 사실상 큰 차이는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의 심정은 해마다 달라지는 것이 사실이다. 사교육을 지양(止揚)하고 공교육을 굳건히 하겠다는 현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부모들의 모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3월의 둘째 토요휴업일이었던 24일, 아직 초등신입생의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을 찾은 부모들이 적지 않았다.

이날의 강연은 『초등 1학년 공부법』의 저자 강연회로 ‘공부 잘 하는 아이는 1학년 때부터 다르다’는 주제로 열렸다. 이미 몇 년 전 동료교사와 함께 『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를 공저한 바 있는 저자는 10년 가까이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면서 1학년만 5년째 가르치고 있어서인지 초등새내기 아이들만큼이나 어설픈(?) 엄마들의 생생한 사례들로 강연회를 시작하였다.


엄마도 초등1학년?


초등 1학년 부모들 못지않게 예닐곱 살 아이를 둔 엄마들의 모습도 적지 않아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우리나라의 (조기)교육열을 잠시나마 실감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 아이가 입학 한 후 1주일 만에 몸살이 난 엄마들이 적지 않다는 저자의 말에 실제로 몸살이 났다는 엄마들도 있어 여기저기서 작은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매일 아침 유치원 버스가 집 앞에 까지 데리러 오고 또 선생님이 집에 까지 데려다 주어야 하는 어린아이가 어느새 자라 스스로 학교에 가고 또래친구들도 사귀며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이 바로 초등학교 입학이 아닐까. 그럼에도 그런 아이를 대견해 하기보다 몸살이 날정도로 엄마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단순히 아이에 대한 불안한 마음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1학년 아이들을 다년간 맡아온 전문가답게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혹은 이미 입학을 한 아이들 못지않은 걱정과 두려움으로 노심초사하는 엄마들의 유형을 먼저 짚어주었다.

- 1학년 울렁증: 그동안 아이를 열심히 키웠는데 학교에 입학함으로써 평가를 받게 된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 심지어 화장도 안 지우고 아이와 함께 잠을 자는 엄마도 있다.

- 스타와 매니저: 아이에 대한 자부심이 지나쳐 자신의 아이는 주인공, 주변의 아이들은 조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엄마로 이런 엄마의 경우는 엄마도 왕따가 되고 아이도 친구관계가 원만하지 않게 된다.

- 수많은 시행착오, 남는 건 학원 가방 뿐: 1년 동안 학원이며 학습지 등 온갖 것을 시켜본다. 그러나 1년이 지나면 결국 한두 개가 고작이다.

- 문제집 5권을 거뜬히: 출판사별로, 종류별로 문제집을 사서 엄마가 풀다가 지친다.

- 욕심은 버려도 기대는 버리지 ?는다: 3월 한 달 지나고 공개수업이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아이에 대한 욕심(지나친 기대)을 버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언젠가 아이가 잘 하리라는 기대는 버리지 않는다.

초등1학년 엄마들이 모르는 것!

저자는 1학년 엄마들이 지나치게 걱정하고 몸살이 날정도로 힘들어 하고 또 헤매는 것은 초등 1학년이 왜 중요한지, 또 무엇이 중요한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1학년 담임을 맡는 동안 그런 엄마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그런 엄마들의 궁금증을 모으다 보니 한 권의 책(바로 ‘초등 1학년 학습법’)이 되었다고 한다.

흔히 주변에서 1, 2학년 때는 별로 할 것이 없다, 그러니 학교생활에 적응이나 잘 하라고들 한다. 하지만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1학년 과정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

1학년 엄마들이 정말 모르는 사실이 한 가지 있다. 1학년은 단순히 생활 습관만 잡는 학년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활 습관 형성은 3월 한 달만으로 충분하다. 모든 엄마들의 생각과 달리 1학년은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가 아니라 초등 공부의 뼈대를 잡는 시기다. (p.20)

짧게는 초등 6년간, 길게는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계단식 교육과정으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초등 1학년 과정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데 다음의 경우를 살펴보면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국어의 경우, 1학년의 동시와 일기쓰기-> 2학년의 일기쓰기와 끝말잇기-> 3학년의 속담과 인형극-> 4학년의 사전과 편지쓰기-> 5학년의 주장과 토론-> 6학년의 드라마와 토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저학년에서는 반복되는 말이나 흉내내는 말을 통해 한글의 맛이나 운율, 리듬, 규칙 등을 배우지만 중학년에서는 점점 객관적이고 정보전달력을 키우고 고학년에서는 논리적인 글이나 자신의 생각을 요구하는 글을 배우게 된다.

국어 교과서는 6개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는 교과서명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문법과 문학은 각 영역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 2학년은 흥미를 통해 국어를 배우는 시기다.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글을 통해 국어 과목을 배우게 된다. 일기나 편지, 동시, 수수께끼, 전래동화 등으로 국어의 기초 능력을 키운다. (p.144)

수학의 경우, 계단식 교육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한 단계를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1학년 2학기의 12-3(뺄셈 문제)과 같은 문제가 3학년이 되면 12?3(나눗셈 문제)으로 연결되고 6학년에서는 4?(? 1?) 1.8-?과 같은 문제로 연결된다.

저학년 수학에서 연산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덧셈보다는 뺄셈을 어려워한다. 예습보다는 복습이 더 효과적인 과목인 만큼 지나친 선행보다는 복습을 통해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습관 잡기는 초등1학년에!

1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습관으로 수업태도를 의미할 수 있다. 대개 엄마들은 아이들의 수업태도 형성시기를 주제교과가 나오는 3학년 무렵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 스스로도 1, 2학년 때가 학습습관을 잡았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영재 학생 100명에게 물어보았더니 1, 2학년 때 40%, 3, 4학년 때 30%, 5, 6학년 때 30%라고 대답했다.)

저학년 담임선생님들이 기본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손 쓰는(손 조작) 능력으로 공책정리, 책상 위 정리, 책상 속 정리, 풀칠하기, 가위질하기 등이다. 이것은 손 조작 능력이 발달한 것은 손과 눈이 잘 협응하는 것으로 뇌의 발달과도 연관이 있다. 따라서 학업성적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하겠다. (손 조작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본책 81~82쪽에 잘 나와 있다.)


1학년 상위 1% 공부법


1) 교과서는 바이블! - 학원에서의 공부도 결국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학교 공부가 주(主)가 되도록 해야 한다. 국어 읽기 책이나 수학 익힘책은 한 권 더 마련해서 아이가 무엇을 배우는지 엄마가 미리 파악하고 아이와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국어는 소리내어 읽는 음독을 권한다. 소리내어 읽고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강점을 키워라! - 아이의 약한 점을 보완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잘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발달시켜 주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평소 엄마가 아이를 잘 관찰하여 무엇을 할 때 더 행복해하고 집중하는지를 파악하거나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리더의 자질을 길러라! - 한 번 리더를 맡은 아이는 계속 리더의 역할을 하기 마련인데, 한 번 리더였던 아이는 친구들이 리더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닌데 부모가 자질을 키워줘야 한다. 유머와 주관이 있고, 남을 배려하고 긍정적며 성공을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바로 리더의 자질이다.

4) 독서왕이 공부왕이다!- “모든 공부는 독서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공부도 책 읽기다. 즉, 공부에 기반이 되는 독서(읽기) 능력만 키워 줘도 아이의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그림책만 좋아하는 ①그림책 마니아형, 책을 읽을 때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책만 빼고 ②호기심 천국형, 책은 열심히 읽지만 내용은 전혀 모르는 ③겉절이 독서왕형, 혼자서 책 한 권을 다 읽지 못하는 ④책 볼 때만 마마보이형, 교과서에 나오는 책 정도는 혼자 읽을 줄 알지만 스스로는 책을 찾아 읽지 않는 ⑤1학년 적응아형, 책 내용을 잘 소화해서 어떤 물음에도 술술 대답하지만 느낀 점이나 의견은 말하지 못하는 ⑥로봇형, 엄마가 불러도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읽는 ⑦책벌레형 등과 같이 같은 1학년일지라도 독서(읽기)수준이나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초등 1, 2학년 때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아이의 적성과 공부습관도 1학년 때부터 확립되는 만큼 아이의 적성과 수준을 살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중지능검사 등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학년 교과서를 살펴보면 1학년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가 하면 아이의 수준이나 적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 있다. 즉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기초 공부군과 선택적으로 가르쳐야 할 전략 공부군이 있는 것이다. (p.140)

‘머리는 10살, 마음은 6살’같은 초등1학년 아이들은 아직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돈을 겪기도 하고, 집중력이 채 5분도 되지 않는 왕꿈틀이들 같다는 저자는 양, 무게, 부피 따위의 보존 개념(保存槪念)을 이해하게 되고 구체적 사물에 대한 논리적 조작이 가능한 구체적 조작기인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오감을 사용하여 수학의 개념을 익히거나, 아무리 사소한 것에도 경쟁심을 느끼고 이기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이기는 욕구를 경험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1학년 전문 선생님이 알려주는 알짜 팁~
1학년 때 국어, 수학 다음으로 비중이 큰 미술 활동이다. 1학년 미술 활동은 조형 활동(만들기)와 그리기 활동으로 나뉘는데, 특히 조형 활동을 통해 6년 동안 사용할 재료들을 모두 한 번씩 경험해 보게 된다. 보통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미술 시간에 마무리까지 잘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거나 시간이 부족해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

재밌고 즐거운 미술시간을 위해서는 사전에 재료의 사용법을 익혀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특히 풀, 가위, 색종이, 크레파스와 같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의 사용법은 반드시 익히는 것이 좋다. (이들 재료의 올바른 사용법은 본책 255쪽을 자세하게 나와 있다.)
또 그림을 그릴 때는 주제와 주인공이 확실하게 드러나도록 가운데 크게 그리고 채색을 분명하게 선명하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다음은 엄마들의 궁금증과 그에 대한 대답~


연필잡는 방법이 아직 서투르다. 반드시 교정해 주어야 할까요?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운필력(연필 쥐는 힘)을 기르기 위해 찰흙놀이와 같이 손의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참고로 왼손잡이를 교정해 주려는 부모들도 있는데 억지로 강요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 글쓰기 자체를 싫어하는 역효과가 나기 쉽다. 자연스럽게 놔두는 것이 좋다.”

1학년 남자아이인데 산만하다. 가만히 있지도 않고 선생님 말씀을 흘려듣는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아이들이 대체로 겉으로 보기에는 집중을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물어보면 또 제대로 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여자아이들은 겉으로 집중하는 것 같아도 물어보면 또 대답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활동이 많은 아이라면 집에서 충분히 활동하도록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강압적으로 하루아침에 고치려고 하면 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서두르거나 지나치게 잔소리를 하지 않도록 한다.”

남자아이 쌍둥이인데 같은 반에 보내야 할까요?

“저학년 때는 같은 반에 있는 것이 정서적으로 좋을 수 있다. 고학년 때는 경쟁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다른 반으로 떨어뜨려 놓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아노나 바이올린같은 악기를 가르쳐야 할까요?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너무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정서적으로라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너무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조기입학은 어떤가요?

“어릴 때는 밥 한 숟가락의 차이가 작지 않다. 다시 말하면, 체력적인 차이가 있다. 체격이 외소하거나 얌전한 아이라면 버거울 수 있다. 그러나 체력이 충분하다면 무방하다.”

1학년 남자아이인데 여자 짝꿍 때문에 괴로워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학년 때는 대체로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지능이 앞서 있다. 그러다보니 교묘하게 남자아이들을 괴롭히는 여자아이들도 있다. 그럴 경우, 단호하게 말로 의사 표현을 하도록 한다.”

1학년 여자아이이다. 학교 권장도서를 부담스러워 하고 유치원 때 읽었던 책들을 읽으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책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읽지 않으려고 하는 책은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읽어주면서 설명해 주는 것도 좋다.”

1학년 남자아이이다. 영어 학원에 다니고 싶어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변에 보면 영어로 책을 읽는다면 일단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단계까지 아이를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은 무조건 들려주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는데 싫어하는 학원에 억지로 보내기 보다는 집에서 꾸준하게 들려주는 것이 좋다. 덧붙이자면, 초등학교에서는 영어점수가 학업성취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별개의 과목이다.”

수학을 연산은 집에서 가르치는데 사고력이나 창의력 수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학캠프나 다양한 수학학원이 있는데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주변에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을 보면 결국 문제집으로 해결을 하는 편이다. 유형화된 접근법(학원)을 저학년 때부터 익히기 보다는 교과 위주로 부족한 영역을 꾸준히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 아이이다. 편식 때문에 급식이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식성도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 특정음식에 역한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다. 담임선생님에게 부탁을 해서(동의를 구해서) 양을 적게 한다든지 하는 방법이 있다.”

7세 아이인데 한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글에 70%를 차지하고 있는 한자는 당연히 중요하다. 또 국어공부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냥 쓰고 외우는 것보다 뜻(의미)을 습득하게 하여 원리를 아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조건 많이 알기보다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또 1학년 국어과정에는 한자어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으므로 차근차근 익히도록 한다.”

큰 아이가 초등3학년 남자아이이다. 학교수업이나 학원수업시간에는 자세가 좋다는데 집에서는 엄마랑 ?? 할 때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와의 사이가 나빠지고 학습효과가 크지 않다면 굳이 무리하게 엄마표를 고집하기 보다는 학원도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단, 무리한 선행이 아닐 경우에!”

컴퓨터나 닌텐도 게임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게임하다가 지각하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무조건 금지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시간을 정하고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 때 상관없는 말(친구랑 있었던 일 등)을 많이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제를 풀기 전에 아이가 말하고픈 욕구를 충분히 해소하게끔 하는 것이 좋다. 역할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학년 남자아이이다. 취학 전에 음악수업을 한 경험이 있는데 입학 후 악보를 처음 접하고(악보를 그리고) 와서 음악시간이 두렵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1학년 과정에서 악보를 그리고 하는 것이 빠르게 진행한 감이 없지 않다. 악보를 그리는 것이 음악적인 것(능력)보다는 수학의 공식과 같은 것일 뿐이라는 것을 이해시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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