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삭막한 사무실 책상 위에도, 봄은 와야 한다 - 포에마 식물
‘사무실 책상이 달라졌어요~’
내 책상 위에는 온갖 책들, 프린트물, 일관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무용품들이 어지러이 놓여 있다. 근무 중 가장 오래 앉아있는 곳이지만, 매우 삭막하고 건조한 공간이다.
내 책상 위에는 온갖 책들, 프린트물, 일관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무용품들이 어지러이 놓여 있다. 근무 중 가장 오래 앉아있는 곳이지만, 매우 삭막하고 건조한 공간이다. 어쩐지 이 ‘물건들’ 앞에 앉으면 절로 피로가 몰려오고, 기침도 나고…… 어쩔 땐 콧물도 난다. 아무리 책상을 닦고 책을 정리해도 이 삭막함이 해소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내 책상 위에도 생명체가 살기 시작했다. ‘공기 정화’라는 용도를 보고 구매한 작은 식물. 살면서 애완동물도 식물도 키워본 전력이 없는지라, 주변에서는 ‘식물 잡는다’고 우려했지만, 젖은 종이에 싸여 고이 내 앞으로 도착한 식물 네 종. 한 주먹 크기의 도자기 화분, 그 위로 푸르르게 솟아 오른 아이비, 무니산호수, 테이블야자. 특히 이렇게 앙증맞게 피어있는 금사철이라니! 그야말로, ‘내 사무실 책상이 달라졌어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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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10,430원(30% + 0%)
예쁜 화분에 담긴 싱싱함~ 책상위에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