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작가 강연회] “경로석 없애자고 말했다가 맞아죽을 뻔 했다” - 『행복한 독종』 이시형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독종’은 단순히 오기와 깡으로 버티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자기 인생에 애정과 책임을 갖고 죽을 때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노력가, 승부사가 되란 얘깁니다. 시대는 변했습니다.

“‘독종’은 단순히 오기와 깡으로 버티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자기 인생에 애정과 책임을 갖고 죽을 때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노력가, 승부사가 되란 얘깁니다. 시대는 변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하는 인생독종만이 살아남아 행복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p.10)

대한민국에서 나이 들면 서럽다. 세상은 나잇값 못한다, 나이 들어 주책이다, 라고 말하기 일쑤다. 청년실업이다 뭐다, 오래 붙어 있다 싶으면 눈칫밥으로 전락한다. 존경할만한 노장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노장을 노장답게 인정해주지도 않는다. 내 오랜 연륜과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건만, 그런 기회도 박탈당한다.

나이 들면 그런 현실이 눈앞에 닥친다. 이시형 박사가 진단서를 갖고 왔다. 그의 진단서에는 ‘독종’이라는 단어가 찍혀 있고, 그 앞에 ‘행복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행복한 독종』이다. 늙었다고 너무 빨리 사회와 단절시키는 구조를 거부하라고 말한다. 노인 취급에 수동적으로 당하지 말고, “노화는 감정에서 비롯”됨을 알고, 찬란한 노년의 문화를 펼치자고 주장한다.

지난 9월 27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YES24 ‘책 읽는 강의실’. 『행복한 독종』의 저자 이 박사가 ‘90대 수명시대 평생 자기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언젠가는 노년이 될 젊은이들을 위해, 지금 노년을 맞은 이들을 위해 이 박사의 신바람 강연을 펼쳤다. 세로토닌을 분비하며 ‘행복한 독종’이 될 것을 권한 그날의 이야기.


지금은 ‘Age Free Society’ 시대!


이 박사는 기업의 고용형태 변화에 대비할 것을 권한다. 경제박동이 정체되고, 직원 교육비용, 임금, 충성도, 인맥 등을 고려, 젊은이보다 값싼 은퇴자 고용에도 눈을 돌릴 것이란다. 이미 미국은 1986년 정년을 완전 철폐했고, 영국도 지난 봄, 같은 조치를 취했다.

“정년을 없애도 기업 경쟁력에는 아무 문제없다. 되레 경쟁력이 강화됐다. 어떻게 가능했냐고? 능력 위주의 사회가 됐기 때문이다. 연공서열을 폐지하고 프로정신이 철저해야 한다. 미국은 나이 들었다고 간부의자에 앉지 않는다. 82세 된 평기자가 취재를 다닌다. 우리는 나이 들면 회전의자 돌리면서 신문이나 보고 그러지만. 미국이 강한 이유가 있다.”

곧, ‘Age Free Society’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3가지 자산. 금융자산, 주택자산, 인적자산이다. 인적자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내 발로 100세까지 걷고 치매가 걸리지 않아야 한다. 젊은 날에는 잘 모르는 것. 그 다음 필요한 것이 지식, 기술, 인맥으로 이를 위해 평생 공부할 것을 권한다.

공부라면, 치를 떠는 한국인이 있다. 바로 어릴 적 공부 과잉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노년이 되어도 여가시간이 남는다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이 박사의 지론이다.

“한국인의 3대 과잉으로 어릴 적엔 공부, 어른이 되어선 일, 노인이 되어선 여가시간을 꼽는데, 이제는 현실과 완전히 다른 얘기다.”(p.183)

그것은 곧 자기계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멀티형 인간, 전천후 요격기가 돼야 한다. 새로운 기술과 자격증을 획득하고 평생교육에 힘써야 한다. 교육도 레저(Leisure)다. 아이비리그도 세월이 흐르면 인기 있는 학과나 과목은 변한다. 하지만 어떤 시대가 와도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아이비리그의 교육철학이다.”

“‘학교→취업→은퇴’가 아닌 ‘학교→취업→학교→취업’의 사이클로 계속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하며 현역으로 일할 수 있는 인생설계를 해야 한다. 발상의 전환만으로 한결 여유 있고 풍족하고 즐거움 넘치는 긴 인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p.183)

이런 일도 있었단다. 서구의 일부 국가에선 기업들이 젊은이들 일자리를 마련해준다는 명목으로 조기 퇴직을 시행했는데, 청년실업이 되레 늘었다.

“나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후배들 앞에서 쫓겨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대학에는 정년이라는 말이 없어져야 한다. 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일자리가 없겠다 싶겠지? (웃음) 아니다. 서구사회에서 그랬다. 조기퇴직을 했으니 청년 일자리가 생기겠지? 그런데 이상하게 청년실업이 줄지 않았다. 복지비용은 올라가는데, 청년실업은 줄어들지 않고. 그래서 90년대는 고령자를 취업시켜야 한다는 정책으로 바꿨다. 두고 봐라. 우리나라도 그런다.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서구가 몰랐던 것이 있단다. “나이 많은 사람과 젊은 사람의 노동의 질이 다르다는 것을 몰랐다. 이게 협력?보완관계가 되어야지, 어느 한쪽이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는 논리는 잘못됐다.” 서구가 고령자 재취업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한 까닭이다.

“어느 일본 작가는 ‘노인력(老人力)’이란 말을 썼다. 생각을 바꾸면, 나이 들어 노인력이라는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잊기를 잘하면 나쁜 것과 싫은 것을 잊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걸로 생각하자는 것이다.”(p.116)


신중년, YO를 주목하라


이 박사는 고령자 정의를 다시 하자고 주장했다. 1956년 UN이 지정한 고령자 기준이 65세였다. 당시 평균수명을 감안한 조치였다. 그러나 지금은 평균수명이 그때에 비해 한참 높아졌으므로 고령자 기준도 ‘70세’로 해야 한다는 것이 이 박사의 견해다. “65세는 고령자가 아니기 때문에 고령자 대책에 들어가선 안 된다!”

중요한 것은 ‘Aging Power’다. 나이 들수록 증가하는 노인력에 주목하잔다. 나이가 들수록 모든 게 떨어진다고? 아니다. 여기서 나타난 것이 ‘신중년’이다. 대체 그게 뭐냐고?

버니스 뉴가튼(시카고대 심리학 교수)의 분류에 의하면, 55~75세는 YO(Young Old)이며, 75~85세는 OO(Old Old)로 75세 이상이 돼야 노인이라고 칭한다. “일본은 현재 현역 80세론이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다. 이게 선진국 추세다. 신중년의 힘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YO세대의 Aging Power는 노인의 힘(Old Power)과는 또 다른 역동성이 있다. 너무 빨리 YO세대의 은퇴가 이뤄졌다. 이제는 이머징 제너레이션이다. 내년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한다. 아직은 ‘Power of Silence’이지만, 변할 것이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버니스 뉴가튼은 55세 정년을 기점으로 75세까지를 ‘영 올드 Young Old(이하 줄여서 ‘YO’라함)’로, 85세까지를 ‘올드 올드 Old Old’로, 그 이후를 ‘올디스트 Oldest’로 구분한다. 이 구분에 따르면 75세까지의 YO세대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젊은 고령자’쯤으로 해석하는 게 좋을 듯하다.”(p.31)

그는 나이에 대한 편견을 거부하자고 권한다. 나이 들면 체력이 떨어진다? “아니다. 그건 의학적으로 사실이 아니다. 인체는 조물주가 넉넉하게 잘 만들어 놨다. 평소에 우리는 20%만 쓰고 있다. 나머지 80%는 예비력이다. 체력이 반으로 떨어져도, 그럴 리는 없지만, 평소 생활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노인뫀 퇴물’이라는 식의 고약한 연령관을 떨치자고 강력 주장한다. 그것이 스스로를 58년 개띠라고 얘기하고 다니고, 생애 현역론을 주창하는 이유다. “경로석을 없애자고 했다고 맞아죽을 뻔 했다. (웃음) 노인들은 서 있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 앉는 것이 노화를 촉진시킨다. 나는 10층까지는 걸어 다닌다. 자고 있는 근육을 깨워야 한다. 중심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걸어 다녀야 한다.”

“미국의 사회학자 윌리엄 새들러는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The Third Age』이라는 책에서 인생주기를 4단계로 나눴다.… 새들러에 따르면 현대사회에서 특히 중요해진 것이 제3연령기인 중년기다.… 새들러는 이 새로운 중년기를 “2차 배움과 성장을 통해 자기실현을 추구해갈 수 있는 30년의 보너스”라고 지적했다.”(p.29)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인류를 지탱한 힘은 ‘소식다동’(小食多動?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다)이었다. 그런데, 다식소동(多食少動)하면서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다이어트 한답시고 힘들고 불행해졌다는 거다.

이 박사의 처방은, 일상생활을 운동화하고, 가급적 걸어야 한다는 것.

1. 아침의 순환운동 → 유연성, 근단련, 유산소운동
2. 걷기 → 유산소, 뇌를 위해
3. 계단 오르기 → 유/무산소 평형감각
4. 주차멀리하기 → 정체된 임파정맥 풀기
5. 지하철 서서가기 → 근단련

“주차는 멀리, 계단아 반갑다. 이 두 가지만 해도 오늘 강의는 본전을 뺀 거다. (웃음) 타이어는 소모되면 바꿔야 하지만, 몸은 바꿀 수 없다. 노화는 선택이다. 사람은 단련에 의해 튼튼해 질 수 있다.”

아울러, 노인의 정신적 건강에 대한 믿음이다. 자기 통제력, 인내, 관조, 안정성, 적응력 등. 나이가 들면서 지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편견이란다. 물론, 언어성 지능은 떨어지지만 결정성 지능은 경험 등을 통해 되레 상승한다. 통괄성 지능은 사람마다 다르다.

창조를 요구하는 시대. 이 박사는 창조의 주역은 YO세대라고 단언한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면 기존 시장을 알아야 하듯, 새로운 걸 만들려면 지난날의 지식과 경륜이 쌓여야 한다. 이런 점에서 파워시니어의 창조력은 젊은이들을 압도한다.”(p.107)

유연성도 마찬가지다. “뇌 과학적 지식에 의하면 뇌의 유연성은 나이와 무관하다. 교육의 질과 관련이 있다. 요즘 젊은이가 더 문제다. TV의 일방적 정보에 따른 단편적 사고를 하고 사색하지 않는다.”

“논리-수학, 공간지능은 나이가 들면 떨어지지만, 대신 언어, 음악, 인관관계, 자기성찰, 자연친화 지능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진다.”(p.109)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어진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굳는 것이라면 허리나 관절 쪽이지 머리는 아닙니다. 몸은 늙어도 뇌는 늙지 않습니다.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집니다.”(p.14)


세로토닌을 생성하고 섹시한 노인이 돼라!


세로토닌 전도사,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세로토닌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기본적 리듬 운동’이 필요하다. 즉,

씹고, 먹고,
걷고, 달리고
아랫배로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사랑, 성
군집욕구

“마음상태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물질은 세로토닌이다.… 우울증, 강박증, 중독성, 충동성, 폭력성, 섭식장애, 공항장애, 수면장애 등의 치료제로 널리 늾이고 있다. 이들 대표적인 노이로제 증상이 모두 세로토닌 결핍에서 오기 때문이다.”(p.218)

세로토닌의 힘은 나이 들수록 절감할 수 있다. 점잖아지는 것도 세로토닌과 관계가 있다. 즉, 사회적인 힘을 부여하는 것이 세로토닌이기도 하다.

아울러 이 박사는 섹시한 노인이 될 것을 권한다. 그동안 쌓은 부를 움켜쥐고 있지 말고 사회에 쓰고 가야 한단다. “50세 이상이 한국 부의 80% 이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많이도 안 쓴다. 왜 안 쓰느냐. 노후불안 때문이다. 또 자기를 위해 못 쓴다. 부자문화가 부재하다. 특히 시니어 세대가 돈을 쓸 데가 없다. 시니어를 위한 마케팅이 필요하다. 돈 많은데 쓸 곳이 없는 세대들을 위해 장사꾼들이 움직여야 한다. 노인에게도 섹시한 것이 필요하다. (웃음) 노인도 좀 섹시해야 한다. 그런데 장사꾼들이 이런 감각이 없다.”

“나이가 들면 잊어선 안 될 것이 있다. 사회에서 얻은 건 사회로 돌려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게 돈이건, 경험이건, 지적 자산이건,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은 사회로부터 얻은 것이다. 따라서 그것들은 내 것이 아니라 사회의 것이라는 의식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p.236)

자식에게 돈을 물려준다? 얼토당토않은 일이란다. 이 박사는 제대로 쓰고 가자고 강조했다. 너무 많이 남겨두고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죽는데, 다 쓰고 가야한다는 것이 이 박사의 지론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과잉이다. 양육, 교육, 결혼, 사업 뒷바라지에 집까지 내어주고, 나중엔 유산까지 챙겨준다. 거의 자식의 일생을 책임지는 식이다. 이런 태도는 교육상도 안 좋고 인륜상으로도 안 된다.”(p.157)

행복. 누구나 바라는 바다. 행복을 위해 이 박사가 건네는 조언. “하버드 대학에서 50년 동안 추적 연구할 결과,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 ‘인간관계’라고 했다. 이걸 잘 해야 한다. 또 건전한 프로슈머(생산-소비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모든 것을 잘 준비해야 한다. 뭣보다 건강자산에 신경 써 주십사 당부한다.”

“인생에 연습은 없다. 한 번 살다 가면 그만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완전히 살아라. 이 순간을 흐지부지 흘려보내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p.235)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3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김이준수

커피로 세상을 사유하는,
당신 하나만을 위한 커피를 내리는 남자.

마을 공동체 꽃을 피우기 위한 이야기도 짓고 있다.

행복한 독종

<이시형> 저11,700원(10% + 5%)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을 설계하라!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의 저자 이시형 박사가 제안하는 라이프사이클의 신패러다임. ‘불확실한 미래’ ‘위기의 시대’ 라는 지금의 사회에서 ‘40대 은퇴ㆍ90세 수명’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생모델과 라이프사이클의 대안을 제시한다. 그것은 ‘공부→취업..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