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특집으로는 ‘교과서 비판’을 다뤘다. 청소년들이 가장 오랫동안 붙잡고 싸워야 하는 대상이 교과서다. 교과서는 왜 청소년들에게 싸움의 대상이어야만 할까. 교과서는 능동적이며 창의적이어야 할 청소년들에게 ‘상상력의 덫’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일방통행의 사고를 주입까지 한다. 그럼에도 교과서에 대한 비판은 물..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