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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 일렉트로닉을 만나다 - 윤도현 밴드(YB), 엔리케 이글레시아스(Enrique Iglesias), 토이 스토리 3(Toy Story 3)

시원한 록 기타 사운드가 일렉트로닉과 결합해서 어떤 소리를 담아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도 프로듀서 ‘레드원((RedOne)’을 만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Le Freak」이 인상 깊었던 <토이 스토리3>의 앨범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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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2곡과 다시 작업한 3곡으로 꾸린 윤도현 밴드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시원한 록 기타 사운드가 일렉트로닉과 결합해서 어떤 독특한 소리를 담아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동안 지지부진한 성적표로 활동이 뜸했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도 프로듀서 ‘레드원((RedOne)’을 만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970년대 활동한 그룹 ‘쉬크(Chic)’의 「Le Freak」이 가장 인상 깊었던 <토이 스토리3>의 앨범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윤도현 밴드(YB) <YB Vs RRM>(2010)

육중하고 스트레이트하다. 윤도현 밴드(YB)와 일렉트로닉 그룹 리스키 리듬 머신(Risque Rhythm Machine)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앨범 <YB Vs RRM>은 그래서 신선하다.

8집 <공존(共存)> 이후 1년 반 만에 발표하는 YB의 이번 미니 앨범은 두 곡의 신곡과 새로 편곡한 기존의 노래까지 모두 다섯 트랙을 담았다. 짧지만 록과 일렉트로닉이 뿜어내는 질주 본능은 배가(倍加)된다.

강렬한 적색 앨범재킷을 펼치는 윤도현 작곡의 「스니커즈(Sneakers)」가 진한 동료애(?)를 끌어안으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쭉쭉 뻗어나가는 시원한 보컬과 RRM의 전자음이 청량감을 고조시킨다.

베이시스트 박태희가 작곡한 「거짓(Untruth)」은 일상에 퍼져있는 거짓을 극복하고 싶은 바람을 담고 있다. 그는 “정치는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역사는 왜곡돼서는 안 된다는 의미에서 쓴 곡”이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있는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묘비에 새겨진 ‘유방백세(遺芳百世: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에서 ‘꽃다운 향기를 가진 그대의 삶을 기억해’라는 문구를 인용했다. ‘세상에 검게 퍼진 거짓이 날 삼키려 하네’라는 노랫말이 끊임없이 반복되며 자신들의 현재 위치를 대변한다.

「Группа крови(Blood type)」과 「Stay alive」 「A flying butterfly」는 기존의 곡을 RRM과 새로이 편곡한 곡으로 러시아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번안해 실었다. 「Группа крови(Blood type)」는 러시아 민중들에게 저항의 메시지를 심어주었던 한국계 포크록 가수 빅토르 최(Tsoi Viktor)의 곡으로 YB의 정규 4집에 이어 다시 수록해 그와 자신들의 동질감을 구현했다. 프로디지(Prodigy)가 연상되는 웅장한 사운드는 이 곡의 무거운 메시지를 더욱 진지하게 재탄생시킨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이들의 <YB Vs RRM>은 통쾌하다. 혈기 넘치던 밴드의 초기 작품에서 경험했던 뜨겁게 끓어오르는 용암을 다시 느낄 수 있다. 밴드의 회귀본능은 언제나 반갑다.

글 / 임윤혜(yunhye07@naver.com)

엔리케 이글레시아스(Enrique Iglesias) <Euphoria>(2010)

그야말로 구세주 같은 신보다. 앨범명도 ‘희열(Euphoria)’이다. 가수는 작품 따라 간다고 했던가.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오랜만에 강렬한 희열을 맛보고 있다. 작명센스가 넘치는 작품엔 유명 프로듀서의 긴급 수혈을 받은 트렌디한 곡들이 다수를 이룬다.

프로듀서 레드원(RedOne)이 그를 부진의 늪에서 건져 올렸다. 레이디 가가(Lady Gaga), 어셔(Usher), 픽시 로트(Pixie Lott) 등과의 작업을 통해 특급 프로듀서로 발돋움한 레드원은 라틴 팝의 쇠퇴 이후 음악적 방향을 잃고 헤맸던 엔리케에게 10년만의 톱10 앨범(10위)과 톱10 싱글(5위) 등 두 가지 경사를 동시에 안겼다.

국내 발매 버전과 미국버전, 영국버전이 제각기 수록곡은 조금씩 상이하나 전체적으로 스페인어곡과 영어곡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이는 미국 내 히스패닉 계열과 라틴 팬뿐 아니라 영어권 팝팬들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행보다. 그간 앨범에 영어 곡의 스페니쉬 버전을 두 세곡 정도 함께 수록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이같이 오리지널 곡으로 채운 경우는 흔치 않았다. 신선한 시도다.

음악적으로 영어 곡은 전자음을 적극 활용한 반면 스페인어 곡들은 미드 템포 풍의 어쿠스틱 곡들로 채웠다. 이는 영어권 공략과 동시에 그동안 안정적으로 차트 1위곡을 20곡이나 배출했던 라틴 음악계를 위한 배려로 볼 수 있다.

히트싱글 「I like it」을 빼놓을 수 없다. 팝계의 ‘구원투수’ 핏불(Pitbull)과 함께한 이 쫄깃한 댄스 넘버는 시원한 코러스 라인과 입에 착 감기는 코러스 라인이 특장점. 라이오넬 리치의 「All night long (All night)」에서 뽑아내 적절하게 배치한 여흥구(Party, Karamu, Fiesta, Forever)는 양념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핏불과 더불어 초호화 게스트 진의 참여도 이목을 끈다. 피아노 루프와 댄스 비트를 바탕으로 푸시캣 돌스의 니콜 셰르징어(Nicole Scherzinger)와 진하게 녹여낸 「Heartbeat」, 라틴 팝계의 슈퍼 듀오 위신 앤 얀델(Wisin & Yandel)과 흥겹게 어울린 레게 풍의 미드 템포 깐씨온 「No me digas que no(안 된다고 말하지 말아요)」 외에 어셔(「Dirty dancer」)와 에이콘(「One day at a time」) 등이 참여해 그의 귀환을 도왔다.

잔잔하고 수수한 서반어 곡들이 듣는 맛에선 월등하다. 도미니카 출신의 중견가수 후안 루이스 구에라(Juan Luis Guerra)와 신구간의 조화를 이뤄낸 바차타 풍의 로맨틱 살사곡 「Cuando Me Enamoro(내가 사랑에 빠질 때)」가 앨범 중 놓칠 수 없는 중심 곡. 더불어 어쿠 스틱 기타로 소담하게 읊어낸 「Dile que(말해줘요)」와 영어 데뷔작에 수록된 「I'm your man」을 떠올리게 하는 「Tu y yo(당신과 나)」도 라틴 팝의 달달함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곡들이다.

서반어 곡들에서 여유와 느긋함이 느껴지는 반면, 영어 곡들에선 엔리케의 절박함이 묻어난다. 이는 어쩌면 영어 히트곡을 만들고야 말겠다는 그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일 것이다. 결국 「I like it」으로 성공은 거뒀지만 전체적인 앨범의 어울림은 좋지 못하다.

특색 없는 멜로디로 점철된 요란한 사운드의 활개를 몇 차례 치르고 나면 상반된 모습의 곡들이 출현해 이질감은 상당하다. 특히 영어 곡들에선 시류에 편승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해도 보컬적인 매력이나 라틴 무드를 많이 포기해버린 듯해 아쉬움이 크다.

앨범 안에 존재하는 두 언어를 각각 따로 감상하는 것 외에 방법은 없어 보인다. 음악 안에선 모두가 하나라고 하지만 이 앨범 속에 존재하는 두 언어의 곡들은 마치 카스티야와 카탈루냐의 관계 같다. 외형적으론 하나이지만 내면적으론 결코 섞일 수 없는.

글 / 성원호 (dereksungh@gmail.com)

<토이 스토리 3>(Toy Story 3)(2010)

드림웍스의 <슈렉>(Shrek)이 세운 전 세계 흥행기록을 갱신하며 만화왕국의 자존심을 회복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3편까지 <토이 스토리> 프랜차이즈를 전담한 작곡가 랜디 뉴먼(Randy Newman)은 시종 액티브한 장난감캐릭터들을 뒤쫓고 조응하는 사운드와 함께 때론 신파조의 감상성을 공급한다. 시리즈의 시그니처 송 「You've got a friend in me」(네겐 친구인 내가 있잖아)를 스페인버전으로 활기차게 연주하고 부른 집시 킹스(Gipsy Kings)와 미남 미녀 인형의 환상적인 만남을 위한 게리 라이트(Gary Wright)의 노래 「Dream weaver」(꿈을 이뤄주는 사람), 옷장의 옷을 갈아입으며 신나는 디스코 댄싱의 매력을 발산하는 미남인형 켄을 위한 쉬크(Chic)의 「Le Freak」(변태)과의 뜻밖에 반가운 조우로 유쾌한 오락성은 배가된다.

2006년 디즈니 스튜디오(Disney Studio)가 픽사(Pixar)를 인수합병하기까지 <토이 스토리> 프랜차이즈 3편의 제작은 지체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마침내 필름뚜껑을 열었다. 새로운 필름의 줄거리 원인을 원전인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찾는 대신, 디즈니와 픽사의 제작책임자들은 <토이 스토리 2>(1999)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의 캐릭터들을 다루기로 결정했다. 그래서인지 이야기구성은 유례없는 비애감이 서려있다.

이야기는 앤디가 어느덧 대학에 진학할 나이가 됨에 따라 부득불 집을 떠나야만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그의 애장품인 장난감들도 따라서 불확실한 미래를 맞게 되는 상황에 봉착한다. 다락방에 보관되는 대신 그들은 뜻하지 않게 결국 햇살(Sunnyside) 보육원행 차에 실려 가게 되고 지레 상처 입은 폭군타입 곰 인형과 그의 수하들(사탄의 인형을 연상시키는 아기인형 압권)에 의해 감금되고 마는 불쌍한 처지에 놓인다. 이후부터는 올드 토이(쓰던 장난감)들에게 고문과도 같은 이곳에서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관건.

기본적으로 카우보이 우디(톰 행크스)와 우주용사 버즈 라이트이어(팀 알렌)의 용감무쌍함을 전제로 뭉친 토이들은 앤디의 집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우여곡절 친신만고 끝에 또 다른 행복감을 맞보게 된다는 이야기가 흥미진진 폭소만세를 외친다. 어쩌다 실수로 스페인모드가 된 버즈가 제시(조안 쿠삭)에게 구애하며 열정적인 스페인 춤을 춰대는 장면은 실로 폭소대작전. “빵”터지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토이 스토리 3>의 매력이 믿기 힘들게도 대단히 감성적인 결론을 낸다는 점은 의외다.

줄거리의 태반은 그러나 구원과 사랑을 되찾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으로 구성되었다. 눈물을 짜내는 신파조의 결말에 일부 비평가들은 반감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의 압도적인 호평을 즐기며 시리즈의 3편은 전 세계 흥행기록을 가뿐히 갈아치웠다. 드림웍스의 <슈렉>(Shrek)에게 내준 만화왕국의 권좌를 마침내 재탈환하는 순간이다. 친숙한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시리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와 함께 한 것처럼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음악적 목소리 랜디 뉴먼(Randy Newman)도 품위 사수에 동참했다.

랜디 뉴먼을 만화영화역사에서 유명한 위치로 쏘아올린 작품이 바로 이 영화 <토이 스토리> 연작인 걸 감안하면 당연한 귀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차후의 디즈니와 픽사 작품에 재즈와 오케스트라를 아우른 자신의 독특한 감각을 빌려주며 소동을 일으켰다. 지금까지도 때로 만화영화를 위해 음악을 쓰는 뉴먼은 틀림없이 이 무대에서 최고봉임을 여실히 입증해왔다. 시리즈물의 연속성에 기준해 뉴먼은 처음부터 음악적 개념을 정립했다. 1편부터 대를 이은 「You've got a friend in me」외에 매 스토리마다 적절한 패턴을 유지하고자 했다. 캐릭터들과 콘셉트를 위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모티프를 유지하거나 탄탄한 이야기의 흐름을 제대로 확립하는 데 집중했다. 일반적인 연주곡스타일을 탈피한 음악 속에서 독자적 정체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토이 스토리> 스코어는 영화의 장면적 역동성 면에서는 탁월했다. 하지만 영상과 별개로 취급된 음반에서 별도로 듣기엔 평균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추세는 애석하게도 <토이 스토리 3>에서 더 강해졌다. <토이 스토리>를 위한 스코어의 스타일은 워너브라더스(Warner Brothers) 만화(Cartoon)를 위해 곡을 쓴 칼 스털링(Carl Stalling)의 활동력 넘치는 음악, 빈티지 재즈, 랙타임의 터치가 결합된 산물이었다. 속편은 전편을 기반으로 공상과학으로의 회귀와 웨스턴음악의 타성에 젖은 음악을 확장했다.

<토이 스토리 3>를 위해 뉴먼은 공상과학, 재즈 그리고 랙타임 성분들을 몽땅 덜어내고, 미국 남부의 블루스, 지중해의 마피아의 정형화된 이미지, 전기기타 록, 희미한 파리 식의 낭만, 그리고 요란뻑적지근한 라틴리듬과 어쿠스틱 기타 장식으로 몸 개그에 따른 익살 만화 영화적 소재와 웨스턴음악에 대한 경의를 융합해냈다. 하지만 <토이 스토리 3>는 특히 소동을 벌이는 장난감들의 액션 시퀀스와 함께 사운드트랙 위를 내리 달리는 오케스트라의 풍만한 허풍으로 뚜렷한 윤곽선을 그린다. 스털링(Stalling) 사운드를 모사하기 위한 뉴먼의 손재주가 다소 발휘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전 스코어들에서 뉴먼이 취한 고전만화 사운드를 즐긴 청취자들은 유사한 내용들을 여기서도 반갑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대단히 통칭적인 개념이다.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처럼 프랜차이즈의 이전 사운드트랙에서 조명되었던 것을 재활용했다. 「So long」(작별인사로서의 안녕)에서 정감 있는 피아노와 스트링 연주는 다소 우울하고 자기 성찰적인 톤, 의외로 대단히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순간을 뽑아내기 위해 이 맥락 내에서 외견상 그렇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토이 스토리 3>는 대부분 전쟁액션의 고전물이나 서부영화를 보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내는 사운드질료들, 블루스와 지중해성 스타일의 음색과 곡조가 현저하다. 햇살 보육시설을 점령하고 있는 악당 캐릭터들을 스타일적으로 표현하고 이들로부터 탈출하려는 앤디의 장난감들의 활동적 액션동작을 보강하기 위한 전통적 접근법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결국 종극에는 심히 감상적인 테마로 여지없이 끝맺는다. 시종 애매모호하고 뚜렷한 주제적 선율을 잡지 않은 점은 아쉬운 면.

<토이 스토리 2>와 달리 뉴먼은 그 자신이 직접 부른 새 노래 「We belong together」(우린 다 함께 하는 사이야)를 깜짝 선물로 제공했다. 빈티지 록 성향의 곡이다. 흥겹지만 스코어의 일반화를 되돌릴 만큼 신선한 파괴력을 주진 않는다. 스코어를 랜디 뉴먼 독자적인 결과물로 보기 어려운 난점은 계속된다. 엘머 번스타인(Elmer Bernstein)이나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 또는 마크 샤이먼(Marc Shaiman)의 웨스턴 스타일이나 제임스 호너(James Horner)의 근엄한 피아노 연주 위주의 작품 중 그 어느 것이든 다른 작곡가들의 타성에 빠진 곡들이 자꾸만 귀에 걸린다는 것이다.

<토이 스토리 3>를 위한 음악은 결과적으로 장난감들의 액션에 쿵작쿵작 손발을 맞추는 동작묘사에는 실질적으로 매우 효과적이지만 기억 속에 저장될 만한 감동은 부재하다. “무한한 세계를 향해 비상”(Infinity and beyond)을 외치는 장난감들의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종결에 호응하는 성과물을 기대하기엔 역부족이다. 뉴먼의 음악과 함께 이 프랜차이즈의 결말에 이르게 된 것은 다행이지만 일관된 결속력이나 독특함 만큼은 전작에 비해 덜하다. 뉴먼의 위상과 음악의 사근사근한 본질적 성향을 개의치 않는다면 무해한 포괄적 해학과 풍자성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괜찮다.

글 / 김진성(jinsung@izm.co.kr)


제공: IZM
www.iz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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