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비트에 평화의 메시지를 심다
정기고 인터뷰
작금의 대중가요도 메시지를 담은 음악이 희귀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를 바는 없다.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알앤비 싱어 정기고(Junggigo)가 내놓은 <No War No Cry>를 역설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누구나 반전과 평화의 가치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남들보다 앞장서서 목소리를 높이기란 쉽지 않다. 오히려 요즘 같은 시기의 88만 원 세대들에게, 적극적인 사회문제 참여는 구시대적인 퇴행으로 조롱받기 쉽다. 작금의 대중가요도 메시지를 담은 음악이 희귀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를 바는 없다.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알앤비 싱어 정기고(Junggigo)가 내놓은 <No War No Cry>를 역설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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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www.izm.co.kr)은 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대중음악 웹진이다. 2001년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매주 가요, 팝, 영화음악에 대한 리뷰를 게재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의 ‘올뮤직가이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썼으나 지금은 인터뷰와 리뷰 중심의 웹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풍부한 자료가 구비된 음악 라이브러리와 필자 개개인의 관점이 살아 있는 비평 사이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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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인피닛 플로우(Infinite Flow)의 "Respect You"의 보컬리스트로 데뷔, 콰이엇(The Quiett)과 "그 남자 그 여자", 이루펀트(Eluphant)의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 졸업식", 소울맨 앤 마이노스(Soulman & Minos)의 "Bye-Bye 'Blue'bi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