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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제 다 되었나?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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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기론이 아니라 미국 쇠락론이다. 열흘 붉은 꽃 없고 차면 기우는 게 정한 이치나 미국이 쇠퇴하여 망한다니.

미국 위기론이 아니라 미국 쇠락론이다. 열흘 붉은 꽃 없고 차면 기우는 게 정한 이치나 미국이 쇠퇴하여 망한다니. 하지만 자국 출신 석학의 미국 종말론과 몰락론에 나타난 쇠망의 징후는 뚜렷하다. 캐나다 토론토 요크대학 경제학 교수를 지낸 가브리엘 콜코(Gabriel Kolko, 1932- )의 『제국의 몰락-미국의 패권은 어떻게 무너지는가』(지소철 옮김, 비아북, 2009)는 미국의 위중한 ‘병세’에 대한 가장 최근 진단이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서문-왜 미국의 세기는 막을 내리는가」의 첫마디부터 ‘세상은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당위론은 콜코의 관심사가 아니다. “세상이 어떠해야 하는지는 이 책의 주된 내용이 아니다. 세상이 어떠해야 하는지는 누구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쉬운 얘기지만 사실상 지금은 실현이 불가능하다.”

하여간 미국의 현재 상태는 어떤가? “이제 미국의 힘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쇠락하고 있고, 그와 더불어 미국이 지배했던 세기는 막을 내리고 있다.” “아니, 어쩌면 이미 막을 내렸는지도 모른다.” 콜코에게 미국이 맞닥뜨린 급격한 하향세는 자본주의 몰락의 징후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미국과 자본주의는 한 몸이다.

“자본주의는 스스로를 파괴하고 있다. 자본주의를 대체할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본주의는 거액의 돈을 잃고 있다. 자본주의의 불길한 징조와 위기는 오랫동안 우리 곁에 머물 것이며, 세상 사람들이 그 결과를 용인하는 한 지속될 것이다. 새로운 대안이 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듯하다.”

콜코의 전망은 비관적이다. 어쨌거나 “이 책은 쇠락하는 미국의 힘, 그리고 그것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체제의 파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미국 주도의 연합, 이란과 이라크와 이스라엘, 세계 경제에 관한 최근의 생각을 담고 있다.” 콜코는 반공보다 지배력에 초점을 맞춰야만 미국의 대외정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이 공산주의를 악마화(惡魔化)한 것은 결국 편리한 명분에 지나지 않았다”는 거다.

미국의 시대가 막을 내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과도하게 헤게모니를 추구한 탓이다. “미국이 국제 문제들에 대한 개입을 자제했다면 세계가 지금처럼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결과적으로 미국인은 지금보다 훨씬 더 부유해졌을 것이다.” 미국의 개입을 받은 국가는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자본주의적 이성, 즉 ‘객관적’ 기준에 따라 시스템을 운영하고 통제할 능력도 없다”는 것 역시 미국의 몰락을 재촉하는 요인이다. 통제 불능과 무지는 미국의 몰락을 더욱 부추긴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등 모든 것이 서로 얽혀 있어서 개인도, 국가도 통제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핵 확산이 진행되면서 얼마나 많은 국가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미국 몰락의 각론을 보면, 자본주의의 문제점은 그 자체에 내재한다. “19세기 이데올로기로부터 물려받은 가정(假定)에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바로 경제는 인간 외적인 힘과 본능의 산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오류를 수정하며 길을 찾아간다는 가정이다. 그 가정의 결과 지난 50년간 규제가 철폐되고 민영화가 확산되었다. 물론 규제는 거대 기업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유지되고 수정되어왔다.”

사회주의에 반대하는 은행과 투자회사의 손실은, 손실의 사회를 통해 납세자가 떠안을 뿐 탐욕은 처벌받지 않는다. 나중에 발생하는 문제는 다른 사람들의 몫일 따름이며, 신용 파생상품의 실체는 모호하다. 금융 혁신은 그 자체가 문제다. 통제 불가능한 현실의 “가장 큰 특징은 불안정성이다.” 그리고 각국의 중앙은행은 “뭘 해야 되는지” 모른다.

콜코는 “모든 동맹의 해체야말로 전쟁 없는 세상의 전제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스스로에게 던질 질문은 이제 그들의 전통적인 동맹 관계가 이익이 되기보다는 위험하지 않는지, 그리고 그런 동맹 관계가 여전히 필요한지이다.” 다음은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조언이다. “미국은 보다 신중해질 것이고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다. 미국이 동맹의 부재로 인해 제약받고 고립된다면 말이다.”

그렇다고 한미동맹이 느슨해질 거라는 기대는 않는다. 이 땅에도 정치 모험가와 냉소적 야망가가 넘쳐나지 않는가. “이데올로기는 야망을 숨기는 위장 수단에 불과할 경우가 많다. 권력을 쥔 자가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 부르든 ‘자본주의자’라 부르든 혹은 다른 무엇이라고 부르든 이런 한계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어디에든. 그리고 곳곳에 퍼진 냉소주의는 종종 정치적 행동의 유일한 동기가 되곤 한다.”

아무리 현실에 밝은 외국 석학도 우리의 사정을 훤히 꿰뚫진 못하는 것 같다. 대체로 그렇다. “미국의 통제와 지배에서 벗어나고 있는 한국은 수많은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2008년 한국과 중국의 교역 규모는 1,450억 달러에 달했다).” 탐욕과 야망이 팽배한데다 타성까지 젖은 지배층의 마비된 논리와 이성에 견주면 교역량은 사소한 변수다. 북한을 “유교적 전제국가”로 본 것은 더할 나위없다.

콜코가 드러낸 미국 민주당의 호전적인 실체는 이 책에서 만난 의외의 소득이다. “전후 미국의 대외 정책은 대부분 민주당이 기초한 것이다. 1947년에는 트루먼 독트린(Truman Doctrine)이 선언되었고, 1949년에는 제도화된 군비 경쟁과 강력한 화력으로 전 세계의 정치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환상에 의해 나토가 발족했다.”

노벨평화상을 받게 될 그 나라 대통령은 제발 총질을 자제하라는 뜻을 헤아리기는커녕 그 나라가 촉발한 분쟁의 확전을 꾀한다. 하긴 퇴임 후 같은 상을 받은 그 당 소속 그 나라 대통령도 재임 시절 비슷한 맥락의 호전성을 발휘한 바 있으니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1979년 7월 지미 카터 대통령은 미국이 베트남에서 당했던 것처럼 소련을 수렁에 빠뜨리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모험을 시작했다. 사담 후세인을 부추겨 이란의 근본주의에 맞서게 한 것도 카터였다.”

나는 ‘답이 없다’는 가브리엘 콜코의 ‘고백’에 공감한다. “결국 결론은 없다. 그것이 나의 결론이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현실을 제대로 알려면 밑바닥부터 살펴봐야 한다.

『싸구려 모텔에서 미국을 만나다-어느 경제학자의 미 대륙 탐방기』(마이클 예이츠 지음, 추선영 옮김, 이후, 2008)는 미국의 밑바닥 삶을 전한다. 피츠버그 대학 존스타운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던 마이클 예이츠(Michael D. Yates, 1946- )는 비과세로 연금을 전부 찾을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미련 없이 사표를 던지고 아내와 함께 미국 여행에 나선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우리나라를 오랫동안 여행하면서 우리는, 어떤 장소의 이면을 파헤치면 그 외면은 속임수에 불과했음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이츠가 이 책을 쓴 빅 톰슨 강변에 위치한 작은 오두막 인근의 에스테스 파크(콜로라도 소재)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주민 사이에는 커다란 사회적?경제적 격차가 존재한다.”

이 책은 예이츠가 “이해한 우리나라, 미국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책에 나오는 장소에 찾아가려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평범한 여행서가 아니다. 여행담과 경제 논평을 결합하려고 시도한 특별한 여행서다. 어떤 마을이나 지역을 방문하면서 그곳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토지를 어떤 방식으로 이용해왔는지, 그곳 사람들이 인종?성?계급에 따라 어떻게 나뉘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하지만 현실은 말이 안 되는 일투성이다. “여행하는 동안 우리는 싸구려 모텔에서 묵었고, 불구멍이 두 개 달린 휴대용 전열기를 이용해 음식을 해 먹었다. 바로 이 경험에서 이 책의 제목이 나오게 되었다.(이 책의 원제는 『Cheap Motel and a Hot Plate』다.) 직접 요리하게 된 까닭은,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세 아들이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그들은 일반 음식점에서 내놓는 음식의 품질에 대해 너무 많을 것을 알고 있었다. “경제적 이유 때문에 싸구려 모텔에서 생활하면서, 휴대용 전열기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기막힌 일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나라를 여행하면서 이런 기막힌 현실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불평등이 그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노동이다. 역시 인지하고 싶지 않아도 인지되는 현상이다.” 미국 전역에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즐겁지도 않고 제대로 보상해 주지도 않는 노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세 번째 주제는 자연환경의 파괴다. 우리나라의 경관과 관련해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두 가지는 단일성 증가와 아름다움에 대한 경시 풍조다.”

2001년 4월 29일 피츠버그를 출발한 예이츠 부부는 2001년 5월부터 9월까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일하면서 생활한다. “나는 레이크 호텔(Lake Hotel)의 프런트 데스크 점원이었고, 아내는 식당 호스트였다.” 와이오밍 주에 위치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콜로라도의 에스테스 파크 못잖게 관광객과 이들을 맞는 호텔 직원간의 격차가 크다.

관광객 대부분은 최소한의 예의조차 안 갖췄다. “손님들은 (아마도 동정심이 섞였을) 우월감을 느꼈다. 명찰을 패용한 사람은 시중드는 사람임을 의미했다. 손님들은 무례했고, 생색내는 오만 가지 방법을 찾아냈다. 어떤 부부는 내가 고참 점원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자, 내가 자기들을 ‘지겨운 놈’이라고 불렀다며 비난했다.”

관광객들은 심술궂고 야비하기까지 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고객은 드물었다. 우리 일에 대해, 즉 우리가 공원 어디쯤 사는지 등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은 없었고 우리가 곤경에 처했을 때 공감해 주는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접객 직원의 일에 신경 쓰지 않았다. 그들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돈을 썼으므로, 그들의 유일한 의무는 지불한 돈에 걸맞은 여가를 즐기는 것뿐이다.”

예이츠 부부는 공익사업을 명분으로 한 국립공원 위탁관리업체의 이윤 챙기기에 분노한다. 노동을 분석하는 일과는 차원이 다른 실제로 노동하는 것을 통해 동료 직원들과 강한 동료애를 느낀다.

“나는 동료 직원들을 좋아하게 됐다. 카렌과 나는 옐로우스톤을 떠난 뒤에도 세 명의 동료들과 연락하고 지내 왔다. 그 가운데는 흥미로운 사람임이 밝혀져 좋은 친구가 된 ‘유랑자’도 있다. 32년 동안 대학 교수로 지내면서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한 동료는 세 명뿐이었는데, 고작 넉 달을 함께 일한 호텔 직원들과 강력한 유대를 형성했다는 사실이 의아할 뿐이다.”

예이츠 부부는 애당초 대학 교수 사회의 고상함과는 거리를 두고 있었다. “저녁 만찬은 진수성찬이었다. 음식도 훌륭했고 식탁도 잘 차려놓았다. 이스트 할렘(East Harlem)의 빈민촌이 내려다보이는 연회장의 사람들은 시중드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백인이었다. 대화는 주로 이 상류층 학자들의 여행담이나,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관한 것이었다. 자녀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옮겨 갔다. 우리의 세 아들이 모두 요리사라고 말하자 일순 좌중이 조용해졌다. 대학 교수의 자녀가 그런 직업을 가졌다는 것을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였다.”

이 책은 후지와라 신야의 여행기에 필적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미국의 독특한 의료 현실(104-106쪽)은 의료보험 민영화가 시행되었을 때의 참상을 미리 보여준다. 나는 예이츠의 건강한 노동관이 정말 좋다. “당신이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임노동은 고통스럽다. 임노동을 뒤에 남겨 두고 떠나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정말이지 내 맘에 쏙 든다.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불평등이 증가하고, 노동의 가치가 폄훼되고 소외되며,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했다. 아름답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경이로운 장소를 많이 보았지만 이런 좋은 장소를 누구나 즐길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기분이 조금 상했다. 그리고 파괴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그 아름다운 장소들이 앞으로도 존속할 것인지, 지금처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전혀 확신할 수가 없다.”

『미국의 종말에 관한 짧은 에세이-거세된 민주주의, 괴물이 된 자본주의』(홍기빈 옮김, 개마고원, 2004)를 유작으로 남긴 닐 우드(Neal Wood, 1922-2003) 역시 토론토 요크 대학에서 정치사상사를 가르쳤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자본주의의 진전이 우리 세계에 끼치고 있는 파괴적인 결과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어느 정도 감정이 이입되어 있는 인상주의적인 에세이인 셈이다.”

그래서인가 몰라도 직관을 선호하고 1980년대 사회과학출판의 수혜자인 내게 닐 우드의 화법과 그의 생각은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다. 미국인들이 잊어선 안 된다는 사실부터 말이다. “지난 몇 십년간 미국은 세계 도처에서 무수한 테러를 책동하고 조장했지만 막상 미국인 자신들은 거기에 전혀 항의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그뿐 아니라 “지금 전 세계에서 독버섯처럼 창궐하고 있는 테러리즘의 씨를 뿌린 장본인이 바로 미국인이다.” 더구나 “미국인들은 지금 지독히 자기중심적이며 바깥세상과 유리된 채 미국을 지배하고 있는 소비문화의 포로가 되어 있으며, 또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완전한 노예가 되었다.”

닐 우드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발달된 자본주의 사회조직은 자체 내에 소멸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자본주의의 본질적 성격에 관하여 절대적으로 중심적인 명제이다. 적어도 자본주의에 관해서 우리가 경험해온 바에 의하면 분명히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경제적 현상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닐 우드는 ‘자본주의적 심성(capitalist mentality)’을 문제 삼는다. 자본주의적 심성은 미국의 발달된 자본주의를 정당화하고 살찌운 신념체계로서 합리적 이데올로기와 추동력 제공의 이데올로기를 합친 복합물이다. 합리적 이데올로기로는 민주주의가, 추동력 제공의 이데올로기로는 탐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본주의는 결코 당연하지 않다. “역사적 기록을 잘 짚어보면 자본주의와 자본주의적 심성이라는 것은 아주 최근에 생겨난 것임을 곧 알 수 있다. 자본주의는 태초부터 있었던 것도 아니며, 전 사회가 자본주의적으로 조직된 것은 더더욱 최근의 일이다.” 자본주의는 여러 가지 요소가 희귀한 방식으로 어우러져 생겨난 대단히 특이한 역사적 산물이다.

“따라서 자본주의와 자본주의의 물질주의가 인간성의 본질이라느니 인간의 성향에 내재한 것이라느니 하는 것은 기만에 불과하며, 우리는 결코 이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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