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커 보이는 옷 길이는?
스타일링의 가장 기본은 황금 비율에 달렸다! 어떻게 입으면 더욱 길~어 보이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황금 비율을 찾아라!
글ㆍ사진 채널예스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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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irl's Answer

옷차림만 가지고 키가 적어도 10센티미터는 커 보일 수 있어요. 특히 연예인들은 나란히 서지 않는 이상, 키가 작은데 모델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고, 큰데도 전혀 커 보이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모든 것은 비례 문제죠. 인체든 뭐든 가장 늘씬하고 안정돼 보이는 황금 비율이란 게 있다는 건 아시죠? 1:1.618인데요. 알아보기 쉽게 하면 4:6.5 정도가 돼요. 인체에서는 머리부터 배꼽까지(허리 선)가 4, 배꼽부터 발끝까지가 6.5 정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동양인은 대부분 이 비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각종 트릭으로 상체:하체가 최소한 4:6 정도는 되도록 해줘야 해요.


키가 작은 사람일수록 치마, 원피스 등의 길이가 무릎 위에서 끝나야 하는 이유는 하체 안에서도 4:6 비례를 만들어줘야 다리가 길어 보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아무로 나미에처럼 키가 작으면서도 비례가 완벽하다면 굳이 짧게 입을 필요가 없겠죠. 구두 역시 무조건 높은 걸 신을 게 아니라 상체:하체가 4:6이 되도록 굽 높이를 맞춰 신는 게 가장 좋아요. 자연히 다리가 짧을수록 높은 굽을 신게 되겠죠.

허벅지에만 길게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의 경우, 워싱이 무릎을 넘어가면 마치 긴 치마처럼 허벅지가 길어 보이게 해요. 상대적으로 정강이가 짧아 보여 다리의 비례가 안 좋아 보이죠. 하체가 짧다 싶은 사람은 허리선이 높거나 아예 낮은 옷으로 원래 허리 위치를 감춰주는 게 좋아요. 가랑이까지 가리면 금상첨화죠. 하지만 상의가 너무 길면 오히려 하체가 짧아 보여요. 재킷 같은 경우, 구두를 신고 머리부터 재킷 밑단까지가 6, 그 아래가 4가 되도록 하세요. 물론 허리선은 조금 높아야 하고요. 적당한 길이를 못 찾으시겠으면 차라리 맞추세요. 온라인상에도 맞춤 정장 전문점이 많답니다.


절대 피해야 할 건 5:5가 되는 것! 정말 하체가 짧아 보이고 아무리 예쁜 옷도 소용이 없어요. 키가 작은 사람이 허리선을 살짝 내려 입을 때, 키가 큰 사람이 허리선이 아주 낮은 로 웨이스트 진 같은 걸 입을 때 5:5가 돼버리는데요. 구두 굽과 허리 위치 조정으로 반드시 깨주어야 한답니다.

특히 스키니 진은 자주 신는 구두와 같이 고려를 해야 해요. 구두에 걸려 발목에서 주름이 생기면 다리가 짧아 보일 뿐 아니라 모양도 안 예뻐 보여요. 주름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가장 긴 길이가 정답이에요. 혹시 너무 짧게 수선했다면 비슷한 색 스타킹, 구두로 연결감을 주세요. 그리고 스키니 진이든 레깅스든 다리가 휜 부분에서 끝나면 안 돼요. 가장 가늘고 곧은 부위에서 끝나도록 조정해주세요. 비례가 좋아 보이는 구두는 신었을 때 다리 전체가 예뻐 보인답니다. 브랜드와는 상관없이요.



 

                                                       패션 상담 메일 주소: askitgirl@gmail.com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패션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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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1.12.10

무릎위!2센티 업! 구두는 발목까지 올라온거는 안돼죠.!허리선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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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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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배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지만, 친구들이 연구소로 떠날 때 과감히 패션 매거진으로 눈을 돌려 「쉬크」, 「신디더퍼키」, 「앙앙」 등에서 에디터로 오랜 시간 일했다. 『잇 걸』, 『잇 스타일』, 『서른엔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싱글도 습관이다』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베스트셀러들을 연이어 출간하며 작가, 콘텐츠 기획자로 변신했다. 학창 시절엔 공부보다 취미생활에 올인했고, 사회생활 초기엔 한국사회의 정서상 많이 튀는 성격, 패션 탓에 ‘모난 돌’이라고 정도 많이 맞았으며 간신히 적응한 회사가 IMF로 인해 공중분해되는 수난도 겪었다. 20대 때는 좀처럼 철이 들지 않는 것 같아 괴로워했고, ‘남부럽지 않게’ 서른을 앓은 후에야 비로소 자신만의 일과 사랑, 삶의 방식을 찾게 됐다. 「퍼스트룩」 매거진 컨트리뷰팅 에디터이며, 네이버 지식쇼핑 ‘스타일 플러스’, 「엘르」, 「얼루어」, 「바자」 등에 뷰티 칼럼을 기고하고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매체와 기업에서 뷰티 콘텐츠를 기획했다. 패션, 뷰티, 리빙 상품 쇼퍼홀릭으로 인터넷이 없던 시절부터 해외 직구에 빠져 있던 직구 일세대이기도 하다. 평생 싱글로 살 줄 알았으나 출장지에서 만난 뜻밖의 인연과의 국제결혼을 계기로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국제 문화, 산업 교류의 메신저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