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갑 원불교 교무의 『우리 시대의 마음공부』
책 읽는 사람들이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권도갑 원불교 교무의 『우리 시대의 마음공부』입니다. 권도갑 교무는 마음의 고통은 스스로에게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의 고통을 덜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린다, 숨이 막힌다,
열이 치밀어 오른다..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린다.
자주 억울하고 분하다. 마음의 응어리가 있다.
내가 초라하다고 느낀다, 이유없이 분노가 치민다.
그리고...... 삶이 허무하다.
화병의 진단기준입니다.
이중에서 다섯가지 이상 해당되면 화병이라는데요..
그런데.. 과연 화병에 해당되지 않는 현대인이.. 있을까요?
우리가 정말 알고 싶은 건..
화병으로부터의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 주는 사람 신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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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들이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권도갑 원불교 교무의 ‘우리 시대의 마음공부’입니다.
권도갑 교무는 마음의 고통은 스스로에게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의 고통을 덜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내 마음의 ‘화’가 타인에게서 비롯된 것이란 착각을 거두고, 내면의 집착에서 벗어나 분노를 해결하는 방법이란 과연 있는 걸까요?
너무나 막막해 보이는데요.
권도갑 교무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성실해야 해’, ‘욕심을 버려야 해’, ‘부지런해야 해’..
이것들은 모두 마음의 틀입니다.
이런 틀은 좋은 덕목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지금 이 순간 자신과 다른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어 진정한 자기 변화와 성숙을 외면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마음공부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마음의 틀을 인식하고 조용히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틀 안에 가두고 스스로 불행해진 우리들을 향해.. 권도갑 교무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오늘 들으신 프로그램 KBS 홈페이지 kbs.co.kr과 온북티브이 홈페이지 onbooktv.co.kr을 통해 언제든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 읽어 주는 사람 신윤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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