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말러의 부활 교향곡을 즐겨 듣는 고양이 탐정 프란시스, 『펠리데』

누구나 한번쯤은 늦은 밤에 고양이들이 싸우는 소리나 날카로운, 혹은 아기 울음 소리 같은 괴성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그 고양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었을까?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펠리데』 아키프 피린치 저/이지영 역 | 해문출판사 | 2003년 06월
말러의 부활 교향곡을 즐겨 듣고, 고고학과 종교 철학에 능통한 똑똑한 탐정 고양이 ‘프란시스’가 동족을 잔혹하게 죽인 연쇄 살해범을 밝히는 초현실적인 살해 이야기다. 해외 유수의 언론과 비평가, 독자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스릴러, 아마도 최고의 블랙 유머 상도 받아야 할 작품” 이라는 찬사(영국 선데이 메일)를 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펠리데

아키프 피린치 저/이지영 역8,100원(10% + 5%)

1) 너무나 ‘고양이’다운 추리, 그래서 더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야기 ‘펠리데’의 탐정 ‘프란시스’는 고양이다. 그러나 인간의 탈을 쓰고 인간을 풍자하기 위해 겉모양만 고양이인 고양이가 아니라 ‘진짜 고양이’이며, 또한 인간의 추리처럼 모든 사건을 머릿속 논리 조합을 통해서만 해결하는 여타의 인간 탐정이..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