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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추리소설(1) - 『노란 방의 비밀』

이런 여름 밤에는 추리소설 읽는 것 만큼 재미난 것도 없다. 특히 열대야로 잠도 안 올 때 추리소설 보면 시간 잘~가지.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시간 잘~가는 추리소설 몇 권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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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방의 비밀』 가스통 르루 저 | 해문출판사 | 2003년 10월
한밤의 정적을 깨는 한 여인의 처절한 절규. 비명 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달려 나온다. 살려달라는 울부짖음이 메아리치는 가운데, 사람들은 어떻게든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으려고 애쓴다. 사방이 꽉 막힌 벽, 유일한 통로인 문은 안으로 잠겨 있고, 작은 창문 역시 쇠창살로 가로막혀 있다. 결국 문을 부수고 들어간 방 안에는, 한 여자가 정신을 잃은 채 침대 아래 쓰러져 있다. 벽에 남은 범인의 선명한 손자국, 침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발자국... 분명한 범인의 흔적들! 그러나 범인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과연 범인은 사방이 꽉 막힌 방에서, 어느 출구로, 어떤 방법으로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었는가? 발간 당시 치밀하게 짜여진 밀실 추리의 전개로 세계 추리계에 숱한 화제를 뿌린 '가스통 르루'의 대표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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