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기암성』
글ㆍ사진 채널예스
200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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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성』 모리스 르블랑 저/성귀수 역 | 까치(까치글방) | 2002년 04월
「기암성」은 여러 면에서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이나 「뤼팽 대 홈스의 대결」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단 스토리의 다층적인 전개와 복선들이 보다 정교화되고, 주제와 소재 및 시공간적 스케일이 놀랄 만큼 확대되었다. 역시 홈스가 뤼팽의 호적수로 등장하며, 새로운 영웅인 소년탐정도 선을 보인다. 원래 심리소설 작가였던 저자의 섬세한 시각이 더욱 돋보이며, 주변 풍광에 대한 인물의 감정이입도 대단한 수준이다. 뤼팽의 전인적(全人的) 면모가 약여하는 작품이며 그의 페이소스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수작이다.

100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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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aw

2019.07.09

사전신청했는데 여건이 안되서 온라인 방송 참여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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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black

2019.07.09

아이가 벌써 초등 2학년이 되었는데 아직 영어를 손도대지 못했습니다
늦은감이 있지만 이번강연을 통해서 여름방학동안 파닉스 정복해보려하는데
초대받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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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grara

2019.07.08

온라인으로 참석할께요. 넘 좋은 교재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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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성

모리스 르블랑 저/성귀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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