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정의 K열 19번] 모지민, 마스터피스 - <모어>
다큐의 제목 ‘모어(털난 물고기, 毛魚)’는 그의 또 다른 이름이자 세상이 허락한 자리 그 이상(more)을 추구해 온 그의 삶에 대한 메타포다. (2022.06.23)
칼럼 > 불후의 칼럼 > 손희정의 K열 19번 | 2022.06.23
[남다은의 엉뚱한 장면] 존재가 사라진 자리에 - <애프터 양>
차이를 부각해서 서사에 극성을 불어넣는 대신, 영화는 한 존재가, 하나의 차이가 사라진 구멍만을 내내 맴돌며 들여다본다. (2022.06.15)
칼럼 > 불후의 칼럼 > 남다은의 엉뚱한 장면 | 2022.06.15
[손희정의 K열 19번] 그렇게 가족이 되어야 하나 - <브로커>
이것이 이지은, 강동원, 송강호, 배두나, 이주영이라는 화려한 라인업에 김선영, 송새벽, 이동휘, 김새벽, 백현진 등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영화 <브로커>의 기본 설정이다. (2022.06.09)
칼럼 > 불후의 칼럼 > 손희정의 K열 19번 | 2022.06.09
아, 그래, 그런 게 삶이지. 모든 웃음 속에는 비극이 숨어있지. 아, 이 얼마나 무서운 삶이냐! 하지만 다시 다음 에피소드를 재생시키는 순간, 우리는 또한 웃을 것이다. 소리내어서. (2022.06.09)
칼럼 > 불후의 칼럼 > 손보미의 오늘밤도 정주행 | 2022.06.09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허울만 좋은 발전 속에 허물어가는 미국, 유럽 사회 내부에 대한 강력한 은유이기도 하다. (2022.06.08)
칼럼 > 불후의 칼럼 > 한정현의 영화적인 순간 | 2022.06.08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인류가 가진 강력한 힘인 상상력은 앞으로도 <프로메테우스>나 <인터스텔라>보다 더 블랙홀 같은 영화를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2022.06.03)
칼럼 > 불후의 칼럼 > 솔직히 말해서 | 2022.06.03
[특별 기고] 2022년 칸, 한국영화가 살리다 - 전찬일 영화평론가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처음으로 칸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이 2000년이고, <취화선>의 감독상 수상이 2002년이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격세지감이라 일컫지 않을 수 없다. (2022.06.02)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2.06.02
[남다은의 엉뚱한 장면] 다시 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 <오마주>
50여 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을 초월해, 각자의 상실감과 외로움을 넘어서 두 영화인이 연출한 우연의 찰나가 그 스크린 위로 스쳐 지나간 것 같다면 과장일까. (2022.06.02)
칼럼 > 불후의 칼럼 > 남다은의 엉뚱한 장면 | 2022.06.02
[손희정의 K열 19번] 시를 모독하는 시대의 영화-詩 - <플레이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운동장은 놀이와 괴롭힘의 경계가 희미해진 야만의 공간이다. 영화의 원제는 ‘un monde’, 즉 세상인데, 영화 속 운동장이 그야말로 세상인 셈이다. (2022.05.26)
칼럼 > 불후의 칼럼 > 손희정의 K열 19번 | 2022.05.26
[손희정의 K열 19번] 엄마를 위로할 수 있을까 - <앵커>와 <엄마>
이 영화들은 그 과정에서 여전히 살아 있는 과거의 망령과 마주해야만 하는, 어머니들의 억울함에 대한 일종의 제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022.05.12)
칼럼 > 불후의 칼럼 > 손희정의 K열 19번 |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