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본 TV] 배우와 매니저는 어떻게 일할까?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연매살>은 배우와 매니저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낯선 세계를 보여준다. 동시에 아주 익숙한 감정을 그려낸다. 일하는 우리 안에 있는 열망, 갈등, 이상, 좌절, 우정, 질투 같은 것들. (2022.11.18)
[그냥 본 TV] 허리케인 카트리나 실화를 담은 <재난, 그 이후>
공포와 절망감에 사로잡힐 때 우리는 어떻게 하나. 무엇을 의심하고 무엇을 확신하며 무엇을 선택하나. 어떤 선택까지 해버리는 걸까. 자문하는 동안 들려온 한 마디 대사가 서늘했다. "상황은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죠." (2022.08.26)
[그냥 본 TV] 가난의 풍경과 말들로 바라본 <작은 아씨들>
분명한 건 하나뿐이다. 가난은 누군가를 인주 같은 사람으로도, 인경 같은 사람으로도, 인혜 같은 사람으로도 만들 수 있다는 것. (2022.09.23)
[그냥 본 TV] 삶과 죽음에 대해 질문하는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죽음을 말하는 일은 참 요상하다. 하고픈 말이 가득 찼을 때도, 다 말라버렸을 때도, 마음껏 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죽음에 대해 말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직 죽음이 멀리 있다고 느낄 때'다. (2022.09.08)
심채경의 이야기를 들으며 깨달았다. '더할 나위 없어서'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일임을. (2022.12.16)
채널예스 예스24 그냥본TV 알쓸인잡 알아두면쓸데없는신비한인간잡학사전 등록일: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