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야 (Feat. 스카이워커 - 눈뜨고 코베인)
‘하늘을 걷는 사람’ 이라는 원래의 뜻에서 조금 더 나아가 ‘땅 위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노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도망칠 수단이 없는 이들의 심정을 담담하고 처연하게 그려내고 있다.
[윤덕원 칼럼] 나의 첫 전자책은 SF 소설(Feat. M83)
수업 시간 필기를 손글씨가 아니라 타자로 치는 게 국민학생(!) 시절 나의 미래에 대한 바람이었는데,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왠지 조금 과거의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2020. 04.28)
전자책 SF 소설 우주 윤덕원의 읽은 만큼 들린다 등록일: 2020.04.28
[윤덕원 칼럼] 오렌지 피구공 (Feat. 김사월 - 오렌지)
느긋하고 급하지 않은 허밍이 좋다. 주변의 시선이나 압박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박자로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그 걸음걸이는 경쾌함을 잃지 않는다.(2020. 06. 23)
[윤덕원 칼럼] 더 이상 회복할 수 없기 전에 (Feat. 이랑 - 환란의 세대)
응보적 사법이 제대로 된 회복적 사법으로 완성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는 동의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 막막하기만 하다. (2020. 07. 08)
처벌 뒤에 남는 것들 임수희 이랑 환란의 세대 등록일: 2020.07.08
[윤덕원 칼럼] 세상이 끝나는 일에 대한 상상력(Feat. 이이언)
세상이 정말 끝나버린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준비하는 일은 왠지 부질없다고 생각해 왔는데, 지금은 조금 다른 마음이다. 세상이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면 세상이 끝나는 일에 대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2020.08.19)
윤덕원 상상력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이이언 등록일: 2020.08.19
[윤덕원 칼럼] 감싸거나 씻어 내거나(Feat. 오소영 - 다정한 위로)
긴장감으로 가득한 피아노가 이끌고 가는 전반부가 지쳐 무너지기 직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면, 후렴부의 멜로디는 소나기가 쏟아져 내리는 듯하다.(2020. 06. 10)
[윤덕원 칼럼] 우물쭈물 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지 (Feat. DJ Soulscape)
사실 문신을 꼭 한번 해 보고 싶었다. 몸에다 글씨나 그림을 새긴다는 것은 왠지 두렵기도 하지만 멋지게 느껴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2020.09.29)
윤덕원 타투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DJ Soulscape 일탈충동 Seven 채널예스 예스24 음악칼럼 등록일: 2020.09.29
[윤덕원 칼럼] ‘죽여 마땅한’은 성립 가능한가? (Feat. PULP – This is hardcore)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우연한 계기로 남녀가 공항에서 만나 살인을 모의하게 되면서 시작된다.(2020. 07. 22)
죽여 마땅한 사람들 PULP This is hardcore 웹소설 등록일: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