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의 내가 궁금해하던 모든 것이 적혀있었다. 간단하게는 전구를 가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현관문 도어락이 먹통이 되었을 때 대처법, 겨울철 세탁기 동파 예방 등등,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뭔들 다 혼자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2019. 07. 31)
안 부르고 혼자 고침 대처법 돈 고치다 등록일: 2019.07.31
이해하지 못하면서 어찌 타인에 대해 함부로 재단할 수 있을까. 어찌 감히 그렇게 쉽게 타인에게 날 바라봐 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까. 그런데 나는 감히 이 책을 보며 아주 조금 용기를 내고 싶어졌다. 당신에게 공감한다고 말하고 싶어졌다. (2019. 06. 19)
이해 타인 엄마는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 용기 등록일: 2019.06.19
작가와 부모의 이야기가 이 시 ‘소설’처럼 두 권 일종의 책으로 나오는 모습을, 작가는 과학을, 부모는 정원으로 삶을 이야기하는 두 권의 책이 서로 등을 마주대고 어느 서점의 가판대에 나란히 기대 서 놓인 모습을. (2019. 05. 22)
그래비티 익스프레스 가족 조진호 작가 과학만화 등록일: 2019.05.22
내가 가방을 까먹고 내리게 한 문제의 책에는 그런 개몽돌씨를 꼭 닮은 개의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그 개의 이름은 홍동구, 그가 주인공인 책의 제목은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다. (2019. 05. 08)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 동구 개몽돌씨 페이스메이커 등록일: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