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아웃] 휴가를 쓰고 나왔던 직장인, 이번에는 출판사 대표로 출연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어떤 책'을 소개하는 시간이죠. '어떤,책임' 시간입니다. (2023.08.17)
등록일: 2023.08.17
[책읽아웃] "한국은 뭐든 빨리 변하는데, 유독 가족은 왜 안 바뀔까요?" (G. 김지혜 교수)
성별에 따라 정해지는 가족질서가 "인위적으로 정교하게 기획해 놓은 틀에 사람을 끼워 맞춘 것이지, 사람의 본성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질서라고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가족각본』을 출간하신 김지혜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2023.08.17)
등록일: 2023.08.17
[책읽아웃] ※스포주의※ 장류진 신작 엄청 재밌어, 근데 본인은 그걸 몰라 (G. 장류진 소설가)
나는 나를 그저 조그맣고 단순한 기계라고 생각해 보기로 한다. 메커니즘은 잘 모르지만, 그 성능만큼은 믿어보기로 한다. 무언가를 넣고 작동시켰더니 어쨌든 이런 것들이 출력되었다고.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니까 고장 나지 않게 하려면 꾸준히 기름칠해 주면서 멈추지 않고 작동시키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2023.08.10)
등록일: 2023.08.10
[책읽아웃] "청년은 원해도 되거든요" (G. 한소범 기자)
"어릴 때는 작가가 꿈이었고 지금은 성실한 독자가 꿈입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산문집 『청춘유감』을 출간하신 한소범 기자님 나오셨습니다. (2023.08.03)
등록일: 2023.08.03
[책읽아웃] 매우 예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끼리 잘 지내는 법
남극의 겨울 밤 아래 불 켜진 이글루를 통해서 저자가 비유를 합니다. 이글루가 있다면 안에서 추위나 바람도 피하고 따뜻하게 몸도 녹일 수 있고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그 공간 자체가 있으니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으로 나가서 바깥을 탐험해볼 용기도 낼 수 있는 거잖아요. (2023.07.27)
등록일: 2023.07.27
[책읽아웃] 김연수 소설가 "괴로울 때 하는 일? 시급하게 나무를 본다" (G. 김연수 소설가)
지금은 이야기가 목적지가 아니고요. 말하자면 운송 수단 같은 방편으로 생각을 해요. 제 이야기를 타고 가서 각자가 봐야 되는 풍경을 보게 하는 수단으로써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2023.07.27)
등록일: 2023.07.27
[책읽아웃] 잘 살 줄 알았다.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있다! (G. 김멋지, 위선임 작가)
"세모와 네모 바퀴가 달린 자전거처럼 덜그럭거리지만 서로가 있어 이 정도면 꽤 괜찮은 모양이라 여기며 살아간다"고 말씀하시는, 에세이 『우린 잘 살 줄 알았다』를 출간하신 김멋지, 위선임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2023.07.20)
등록일: 20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