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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의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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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나 한심한데? [5]

    웃는 건 괜찮아! 그건 직업병일 수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잘못이 분명한데도 인정하지 않는 건 도저히 못 참겠다, 이거다 지금 내 말은!!

    직업병 운전 탄핵 내비게이션 등록일: 2017.03.20

  • 내 귓가에 여자 노랫소리 [4]

    매우 사회적이고 참으로 무난한 그들이 모두 우울증 약을 복용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혹시 내가 여태 그걸 안 먹고 살아서 이런 사람이 됐을까 생각해본 적은 있다.

    우울증 명예 재미 등록일: 2017.03.06

  • 환상특급 [2]

    갑자기 내 친구 놈 얘기가 생각난다. 쿵. 걔 처제가 어린 나이에 갑자기 죽었대. 장모의 충격은 대단했지.

    수면제 환상 등록일: 2017.02.20

  • 빵과 커피 [8]

    ‘죄송한데요, 살면서 참 다들 내 맘 같지도 않고 서로 안 맞으니까 힘들지요. 그래도 우리 너무 팍팍해지지는 말아요.

    배려 예의 운세 길티플레저 등록일: 2017.02.06

  • 구슬픈 음악이 있어야 할 자리 [3]

    내가 갑자기 부자가 되겠다고 욕심을 부린 것도 아니고 그냥 우연한 기회로 40년 전 추억을 소환했을 뿐인데 왜 초파리들은 부자들한테는 안 가고, 안 그래도 사는 게 불편해 죽겠구먼. 나한테만 다 오는 걸까.

    추억 부자 초파리 유리 볼 등록일: 2017.01.23

  • 성격적 똥의 차이 [4]

    이 고질적인 변비가 서른 살 무렵 저 혼자 사라졌다. 당시 내게 달라진 점은 하나뿐이었다.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했던 영화 공부를 뒤늦게 시작했던 것. 그 때부터 나는 똥과 심리상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성격 변비 일러스트 동생 등록일: 2017.01.09

  • 2016년을 돌아보며 [6]

    그래, 너 아주 말 한 번 잘했다. 어디 보자, 정신 바짝 차려야지, 다음 작품도 아직 못 정했는데 돼지같이 찐 살도 빼고.

    2016년 영화 괴롭다 열정 등록일: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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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9년 동안 아무도 내가 깨어난 줄 몰랐다

열두 살에 식물인간이 된 소년. 기적처럼 의식이 돌아왔지만 닫힌 몸에 갇혀 9년을 더 보냈다. 살아있음을 오직 자신만 아는 절대 고독의 상태로. 누구에게나 시련이 있지만 지금의 모습 그대로 행복하다는 그의 고백은 우리에게 주어진 삶과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청년의 책장 속 시대의 얼룩을 더듬다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청년들의 삶과 문화에 담긴 한국 현대사를 짚어낸 책. 치열하게 다른 미래를 꿈꾸었고 살아남고자 했지만 끝내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 탄탄하고 촘촘하게 기록한 책 읽기의 풍경 가운데서 그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살아난다.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최대 사기극

같은 것을 보고도 우리는 왜 다르게 해석할까? 뇌는 각자의 고유한 경험으로 축적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기 때문이다. 저자는 뇌 속의 뇌에 주목하는데, 45건의 실험 사례를 통해 공존하는 삶을 위한 이 '사회적인 뇌'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한국의 미니멀리스트, 그 홀가분한 삶

한국의 미니멀리스트 열 명이 들려주는 삶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 미니멀한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물건을 비운 후 찾아온 변화 등에 대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정리의 기술, 심플 인테리어 요령 등 누구나 즐겁게 해볼 수 있는 실천법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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