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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의 성실한 작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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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기회의 다양화

    창작자들에게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출판의 기회와 소개의 기회를 주는 창구가 많아지길 바란다. 출판물과 저자들이 다양하게 늘어날수록 그 나라는 보다 자유롭고 다원주의적인 사회가 될 거니까.

    출판 언리미티드에디션 임경선 등록일: 2015.11.16

  • 이미지에 대하여

    아무리 글과 재능이 가장 중요해도 그 사람이 작가로서 뿜어내는 이미지 역시도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매개임이 분명하다. 작가라면 최소한 ‘서울’보다는 개성이 넘쳐야 하지 않겠는가.

    임경선 이미지 등록일: 2015.10.30

  • 돌봄노동의 일상

    우리가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난 이상, 자유롭게 집필생활에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느 작가들의 집집에도 안 아픈 어르신 하나 없는 집이 없을 것이다. 부모들의 문제로 보이는 이 문제는 머지않아 우리 자신들의 문제가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도 안 될 것이고.

    임경선 나이듦 돌봄노동 생활 등록일: 2015.10.16

  • 남자 편집자들이란

    조금 이상한 편집자들은 모두가 남성들이었다. 여성은 아직까지는 대체적으로 멀쩡했다.

    임경선 남자 편집자 편집자 등록일: 2015.10.02

  • 외국어로 읽고 쓴다는 것

    번역이 서툴러서, 번역의 문맥이 달라서가 아니라 나는 원서로 읽는 나 자체가 다른 사람이 되어서 읽는다는 느낌을 가진다.

    임경선 외국어 등록일: 2015.09.18

  • 지표가 되는 소설들

    에쿠니 가오리와 아니 에르노의 책들을 읽다 보면 강풀 작가처럼 그저 ‘내가 ‘사랑에 빠진 듯한’ 기분에 든다. 그만큼 책들은 사랑 그 날것의 그리움과 괴로움, 열정과 체념으로 가득 차서 읽는 것만으로도 열병을 앓는 것 같은 대리체험이 가능하다.

    임경선 지표 등록일: 2015.09.04

  • 자기 이름 검색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관점과 취향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그것은 그것대로 나름 안도되는 일이 아닐까 싶다. 한 가지 분명히 확실한 것은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고로 자기이름 검색하면서 자학할 일은 없다.

    임경선 검색 태도 등록일: 2015.08.21

  • 읽을 책이 없다

    하루가 엉망진창이어도 일과가 끝나고 몰두할 수 있는 책이 있다면 견디기가 한창 나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책과 만나게 되는 기회가 점점 줄어가는 것만 같다.

    임경선 작가 등록일: 2015.08.07

  • 밥벌이의 덫

    그러니까 다른 밥벌이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책을 낼 때마다 베스트셀러 종합 10위 안에 들지 못하는 작가가 ‘회사원 정도의 수입’을 벌기 위해서는 책집필-청탁원고-강연이라는 삼각형을 절묘하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임경선 작가 밥벌이 등록일: 2015.07.24

  • 초고가 뭐길래

    천국 뒤의 지옥, 자유 뒤의 통제, 그리고 가장 도망치고 싶지만 절대 도망갈 수 없는 지점에 나는 지금 와 있다. 처음 마주하는 장벽은 어쩌면 이토록 높고 단단해 보이는지. 그래도 어떻게든 내 힘으로 뛰어넘어야만 한다.

    임경선 작가 초고 등록일: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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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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