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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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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다툼도 제대로 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랑은 다툼을 달고 다닌다.” 연인들을 보면 처음으로 입을 맞춘 때만 아니라 처음으로 말다툼을 벌인 때도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보면 인간관계는 갈등이 터지고 봉합되면서 친밀감이 한 차원 더 깊어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가족 관계가 그렇다.

    가족 관계 등록일: 2015.04.23

  • 어제의 가족이 오늘의 가족이란 법은 없다

    유년기에 형성된 연대는 자녀가 성인이 돼도 한참 동안 유지된다. 하지만 때로는 연대가 재형성되기도 하는데 이때 새로 그려진 연대의 선 때문에 어릴 적에 자신이 형제자매 중 최고의 자리를 종신직으로 보장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음고생을 하기도 한다.

    가족 관계 등록일: 2015.04.16

  • 문득 낯설다, 내 편인 듯 내 편 아닌 가족

    가족의 재회. 듣기만 해도 끈끈한 정과 뭐든 다 받아줄 것 같은 푸근함이 느껴지며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래서 다들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소속되길 꿈꾼다. 그러나 가족이 재회하면 거의 어김없이 씁쓸한 순간도 있게 마련이다.

    가족 왕따 등록일: 2015.04.09

  • 나도 모르게 가족에게 내뱉는 드라마 대사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우리의 가장 좋은 면을 봐주기를 바라고 보통은 그렇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아주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우리의 가장 안 좋은 면들도 보게 된다.

    등록일: 2015.04.02

  • 오늘도 가족과 다투고 출근한 당신에게

    관심과 비판 사이에서 명확한 경계선을 긋기가 어려운 까닭은 언어에 두 가지 차원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메시지와 메타메시지다. 이 두 가지 차원을 구별하고 또 인지할 줄 알아야만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할 수 있다.

    가족 상처 등록일: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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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좋을 단 하나, 사랑

임경선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주인공의 일기를 홈쳐보듯 읽는 내내 휘몰아치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자기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그 마음을 멈추지 못하는, 누구나 겪었을 뜨거운 시간을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소설.

매혹적인 서울 근현대 건축물

10년째 전국의 건축물을 답사해온 김예슬 저자가 서울의 집, 학교, 병원, 박물관을 걸으며 도시가 겪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도시의 풍경이 스마트폰 화면보다 훨씬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며, 당신의 시선을 세상으로 향하게 해줄 것이다.

2024 비룡소 문학상 대상

비룡소 문학상이 4년 만의 대상 수상작과 함께 돌아왔다. 새 학교에 새 반, 새 친구들까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처음’을 맞이하고 있는 1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섬세한 시선이 눈부신 작품. 다가오는 봄, 여전히 교실이 낯설고 어색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마음까지 씻고 가는 개욕탕으로 오시개!

『마음버스』 『사자마트』 로 함께 사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김유X소복이 작가의 신작 그림책.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힘들고 지친 개들의 휴식처 개욕탕이 문을 엽니다! 속상한 일, 화난 일, 슬픈 일이 있을 때, 마음까지 깨끗히 씻어 내는 개욕탕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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