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책 읽으라고 잔소리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초록색의 생두가 커피가 되려면 열을 가하는 로스팅이 필요합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데도 마찬가지로 반짝이는 자극이 필요합니다. 책이 바로 그 반짝이는 자극이 되길 바랍니다.
이수동 작가 “제목에 현혹되어 책을 고를 때가 많아요”
이수동 작가의 서재는 ‘허당(虛堂)’이다. 서재에 들어가면 이전의 것을 비우고(비우는 집, 빈 집=허당) 새로 글을, 책을 만나자는 뜻이다. 이수동 작가는 “가수 이승기의 별명이기도 한데, 10분 정도 앉아서 지은 이름인데 괜찮지 않냐”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서승우 교수 “하루에 20분씩 책을 펼쳐보면 인생이 바뀐다”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는 모험과 도전 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연구’라는 것이 세상에 없는 것들을 생각해 내는 일이라 늘 도전과 실패의 반복의 연속입니다. 그 와중에 한번 실패했다고 다른 시도를 해보지 않으면 좋은 연구를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도전하는 역동성이야말로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가장 중요..
서승우 아침 설렘으로 집을 나서라 등록일: 2014.02.03
습관이 오래되면 삶 자체가 되는데, 그냥 책을 읽는 건 제 삶인 것 같습니다. 책은 제게 그렇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그렇지 않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백영옥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 피로사회 애브리맨 등록일: 2016.05.02
양선희 작가 “독서의 분기점은 고전 원전, 역사서를 읽고”
“독서습관은 좀 올드(old)합니다. 고전을 좋아하는 편이지요. 직업상 트렌드를 잘 쫓아야 해서 요즘 베스트셀러들도 읽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그 중 감명 받은 책은 별로 기억나지 않습니다. 독서의 분기점이 된 책들은 주로 고전 원전과 역사서입니다. 원전을 읽고 관련 논문이나 전공한 학자들의 해설서를 다시 찾아서 읽는 식으로 가지를 치면서 독서하는 걸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