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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규의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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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축구장 불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벌써 12월입니다. 서울에 첫 눈이 온지도 벌써 보름이 다 되어갑니다. 올해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축구 등록일: 2013.12.20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10번을 찾습니다

    눈에 딱 차는 공미, 아 그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었는데. 분명히 있었는데……. 원톱도 찾았다. 중원의 퍼즐도 맞춰졌다. 수비진도 슬슬 확정되는 분위기다. 그런데 팀을 진두지휘할 돌격대장이 골골거리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부진이 눈에 띄는 홍명보호다. 가장 화려하게 공격을 수놓아야 할 10번의 빈자리가 크기만 하다.

    축구 김보경 구자철 공격형 미드필더 등록일: 2013.12.03

  • K리그 클래식 강등전쟁, 넷 중 하나만 살아남는다

    강등은 축구팀에게 큰 피해를 준다. 특히 프로팀은 더 그렇다. 후원도 떨어지고, 좋은 선수들을 헐값에 팔아넘겨야만 한다. 심하면 아예 팀이 풍비박산, 해체되기도 한다. 팬들의 악몽이다.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 등록일: 2013.11.15

  • ATM, AS 로마, 사우스햄턴의 최종 성적은?

    스포츠의 근원적 즐거움 중 하나는 예측불허의 결과다. 이기리라 예상치 못했던 팀들이 거인을 고꾸라뜨리고, 토너먼트 상위나 순위표 위쪽에 등극하는 일은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겨준다. 그런 측면에서 바라볼 때, 이번 시즌 유럽축구는 시작부터 쾌감의 연속이다.

    프로축구 유럽 로마 EPL 세리에 등록일: 2013.10.29

  • 진정한 챔피언을 가려라, FC서울 VS 광저우 에버그란데 FC

    FC서울이 결승에서 맞이하게 된 팀은 중국의 맨체스터 시티라 불리는 광저우 에버그란데FC(이하 광저우)다. 중국 부동산 재벌인 모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2부 리그에서 승격한 지 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3년이 지난 지금은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팀이다. 광저우는 최근 몇 년 간 중국에 불고 있는 자국 프로축구 붐 속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

    축구 AFC 서울FC 등록일: 2013.10.18

  • 출항 후 3개월, 홍명보호는 어디로 항해하고 있는가?

    성남에, 이적 시장에, 이젠 국가대표팀을 한 번 돌이켜봐야겠다 싶었다. 다소 늦은 선임이었다. 아니,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져 있었기에 더 둘러왔는지도 모른다. 자다가 경질이라거나, 국가대표 ‘임시’ 감독이라는 기막힌 행보 끝에 축협이 꺼내 든 카드는 홍명보였다. 그리고 석 달이 흘렀다. 득점은 저조하고 전적은 형편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감출 ..

    축구 브라질 월드컵 등록일: 2013.09.26

  • 유럽 프로축구 관전 포인트

    하루 자고 나면 이 스타가 이적해 있고, 다음 날에는 저 스타가 이적해 있고, 한 해에 한두 건이 일어나면 대단하다고 생각되던 이적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판이었다. 즐겁기도 했지만, 속이 타들어 가는 팬들도 많았다. 결과적으로는 ‘그’가 제일 크게 웃었다.

    유럽축구 이적 등록일: 2013.09.12

  • 성남 일화 사태, 천마는 비상을 꿈꾼다

    성남의 공식 서포터즈 이름은 천마불사다. 그 이름대로 천마가 살아남아 성남 하늘 아래서 비상할 수 있길 바란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유벤투스FC의 해체 후 연고이전에 버금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일간스포츠가 단독으로 보도한 ‘성남 해체’ 이야기다.

    등록일: 2013.08.28

  • 표를 예매하면서, 신민규의 ‘풋’볼

    그저 공 하나만 덜렁 던져줬을 뿐입니다. 하지만 양 팀의 스물두 명은 물론이고 사각의 잔디 위를 둘러싼 수만 명의 사람, 더 나아가 화면을 마주한 수억 명의 사람들이 환호하거나 울부짖습니다. 때론 전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또 멈추게도 합니다. 이런 희극이자 비극이 또 있을까요? 원시성이 살아있는 제도화의 정수, 축구 이야기입니다.

    축구 사커 등록일: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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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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