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우 “하루키, 조정래, 정유정 작품의 공통점은 풍성한 이야기”
채널예스 독자라면 전건우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맞다, ‘전건우의 예능과 인생’이라는 칼럼을 쓰는 바로 그 사람이다. 채널예스 필자이기 이전에 독자였던 그는 이미 단편으로 책을 발표한 소설가다. 집에서는 아빠이자 남편이기도 하다.
커스텀 아티스트 이원경,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를 원하신다면
우리나라에도 좋은 점이 많다고 느껴요. 아직 복지가 해결이 안 되니, 즐기는 시간이 없다는 사회적인 문제는 있죠. 특히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거나 놀이문화를 만날 기회가 없는 듯해요. 한국도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는 해도, 알아서 찾아가야 하거든요. 유럽은 걷다 보면 구경하라고, 즐겨 보라고 잡아끄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곳에 가보면 크게 돈 쓰지 않고 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