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음악이 천재적인 재능의 산물이라는 말을 거부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히려 저자는 모차르트 같은 인물조차 집중적인 교육과 투자를 염두에 둔다면 능력이 늦게 발현된 인물이라고까지 말하고 있죠. 개인적으로도 음악을 좋아해서 이 질문에 큰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인데요.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들보다 확실히 읽기 편하게 다가옵니다.
음악본능 에리직톤의초상 우리는어떻게괴물이되어가는가 등록일: 2015.12.11
연필이 사각거리는 순간, 다시 소중한 것들이 말을 건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종이 위를 달리는 연필의 소리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분명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정희재 다시 소중한 것들이 말을 건다 에세이스트 빨간책방 세리가만난사람들 등록일: 2014.10.15
아닌게 아니라 필자에 따라 서술방식의 차이가 눈에 띄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에세이처럼 물흐르듯 서술이 된 장도 있고, 어떤 장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장은 조금 더 분석적인 기술 위주의 서술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동진 빨간책방 날씨의 맛 일생일어 역사를 만든 백가지 레시피 등록일: 2016.04.22
줄리언 반스의 허낫 외에도 책의 소개를 보면 "어린시절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사건 때문에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한 여인의 인생을 그린 작품."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2017.11. 10)
루시 골트 이야기 세상을 측정하는 위대한 단위들 줄리언 반스 그레이엄 도널드 등록일: 2017.11.10
김중혁 보다 더 잘 쓸 수는 없는 이야기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빨간책방 이동진 김중혁 등록일: 2014.05.14
유려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감각을 촘촘하게 풀어놓은 소설집
독특한 상상력과 정교하게 이야기를 설계하는 능력으로 잘 알려진 김성중 작가. 그녀의 능력은 소설집 <국경시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책, 임자를 만나다' 시간에서는 김성중 작가를 직접 모시고 <국경시장>속 작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