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2] 라흐마니노프 음악이 우울과 슬픔을 위로해주는 까닭?
나는 사랑이 있던 자리에만 슬픔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사랑한 사람이 언제나 더 많이 슬퍼하기 마련이다. 라흐마니노프가 평생 동안 음악과 조국만을 사랑했던 사람은 아닐 거다. 하지만, 그가 마지막 순간까지 러시아를 그리워하며 교향곡을 쓰고, 러시아 의상을 입고 귀국을 꿈꾸며 보냈다는 얘기를 들으니, 그는 무엇인가 깊이 사랑하고 그리워할 줄 아는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밀회 샤인 All by myself 리히터 등록일: 2013.04.05
[STEP 1] “다다다단~” 운명 교향곡, 끝까지 들어본 적 있어?
베토벤은 청력을 잃고 이 곡을 썼다. 음악가에게 청력의 상실이라,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음악을 듣는 내내, 베토벤이 과연 어떤 심정으로 이 곡을 썼을까 상상했다. 베토벤은 과연 자신의 이런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1악장이나 교향곡의 개념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곡을 감상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베토벤의 마음을 떠올려보고 싶었다.
[클래식 떠먹이기] “클래식, 어떻게 뭘 즐기는 건가요?”
이미 시중에 클래식 입문용 교재는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클래식 초심자들의 질문은 끊이지 않는다. 아예 첫 발걸음을 내딛는 초심자들을 위한, 쉬우면서도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그런 정보가 담긴 친절한 가이드. ‘남들은 뭘 듣고 있지?’ 하는 궁금증까지 일거에 해결해줄 만한 재미있는 그런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클래식 등록일: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