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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관광객들도 반한 제주 고기국수 “일본 라멘보다 맛있어요”

    어두운 밤, 허기진 배를 채우러 서귀포 시내로 갔다. 회사 동료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고기국수집을 찾았다. 제주도 사람들이 추천하는 집이라는 올래국수다.

    제주도 국수 등록일: 2012.02.21

  • 서울 평양냉면집 4대 천왕을 아시나요?

    평양냉면은 이북서 즐기던 겨울음식이다. ‘꽁꽁 얼은 김칫독을 뚫고 살얼음이 뜬 진장 김칫국에다 한 저(箸) 두 저 풀어먹고 우르르 떨려서 온돌방 아랫목으로 가는 맛!’(《별건곤》 제24호)으로 먹는 음식이었다.

    등록일: 2012.02.01

  •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

    ‘보기만 해도 맛있다.’ 경기도 포천 ‘함병현 김치말이국수’의 김치말이국수를 보며 든 생각이다. 붉은 김칫국물에 하얀 소면, 그 위에 각종 고명이 공작새 날개처럼 색색으로 펼쳐진 모양이 맛도 보기 전에 군침이 돈다. 눈으로만 봐도 시원하고, 침이 고였다.

    맛집 여행 등록일: 2012.01.25

  • 군인 입맛 사로잡은 화끈한 비빔국수

    경기도 연천의 군부대 앞에 서니 옛 생각이 저절로 난다. 이 부대 앞에는 면회객과 군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비빔국수집이 있다. ‘망향비빔국수’다.

    국수 연천 군인 등록일: 2012.01.18

  • 예산 기러기칼국수(신분준 할머니 기러기칼국수)

    신분준 할머니네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기러기로 칼국수를 만든다. 기러기 농장을 하던 이효수씨가 차린 식당이다. 신분준 할머니는 이씨의 장모다. 기러기 고기로 음식을 만들 때 장모의 도움이 컸다. 감사의 마음을 식당 이름으로 표현했다.

    맛집 여행 등록일: 2012.01.11

  • 담양_비빔국수(국수거리/진우네집국수)

    담양국수거리는 죽녹원에서 지척에 있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메뉴로 내건 골목이다. 이 거리의 터줏대감은 ‘진우네집국수’이다. 50년 가까이 되는 국수전문점이다. 어머니가 운영하던 것을 아들 이진우씨가 맡아 2대째 운영중이다.

    맛집 여행 등록일: 2012.01.06

  • 막걸리 한 잔이 저절로 생각나네! 포구 앞 어부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다

    구룡포에는 어부들이 먹던 소박한 국수가 있다. ‘모리국수’다. 커다란 양은냄비에 갓 잡은 생선과 콩나물, 고춧가루 양념을 넣고 푸짐하게 끓여낸 모리국수는 어민들의 뱃속을 채워주는 별미였다.

    맛집 등록일: 2011.12.29

  •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으로 밀어낸 국수 한 그릇

    경북 안동 풍천면 저우리 마을 반장인 박재숙 할머니는 젊은 날 먹던 국수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다. 안동 사람들은 특히 은어로 육수를 낸 ‘건진국수’와 ‘누름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저우리 주민 김정희씨가 말을 거든다.

    여행 맛집 등록일: 2011.12.22

  • 겨울밤 눈 쌓인 장독대 속 동치미는 익어가고

    백촌막국수의 메밀국수는 100% 메밀로만 면을 뽑는다. 이런 면을 식당에선 ‘순메밀’이라 부른다. 순메밀은 전분이나 다른 곡물가루를 섞은 면과 달리 끈기가 없다.

    맛집 등록일: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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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의 대표작

짐 자무시의 영화 〈패터슨〉이 오마주한 시집.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국내 첫 완역 출간되었다. 미국 20세기 현대문학에 큰 획을 그은 비트 세대 문학 선구자,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 번역되었다. 도시 패터슨의 역사를 토대로 한, 폭포를 닮은 대서사시.

본격적인 투자 필독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경제/재테크 최상위 채널의 투자 자료를 책으로 엮었다. 5명의 치과 전문의로 구성된 트레이딩 팀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최신 기술적 분석 자료까지 폭넓게 다룬다. 차트를 모르는 초보부터 중상급 투자자 모두 만족할 기술적 분석의 바이블을 만나보자.

타인과 만나는 황홀한 순간

『보보스』, 『두 번째 산』 데이비드 브룩스 신간.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심장으로 세계와 인간을 꿰뚫어본 데이비드 브룩스가 이번에 시선을 모은 주제는 '관계'다. 타인이라는 미지의 세계와 만나는 순간을 황홀하게 그려냈다. 고립의 시대가 잃어버린 미덕을 되찾아줄 역작.

시는 왜 자꾸 태어나는가

등단 20주년을 맞이한 박연준 시인의 신작 시집. 돌멩이, 새 등 작은 존재를 오래 바라보고, 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시선으로 가득하다. 시인의 불협화음에 맞춰 시를 소리 내어 따라 읽어보자. 죽음과 생,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우리를 기다린 또 하나의 시가 탄생하고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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