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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누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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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평양냉면집 4대 천왕을 아시나요?

    평양냉면은 이북서 즐기던 겨울음식이다. ‘꽁꽁 얼은 김칫독을 뚫고 살얼음이 뜬 진장 김칫국에다 한 저(箸) 두 저 풀어먹고 우르르 떨려서 온돌방 아랫목으로 가는 맛!’(《별건곤》 제24호)으로 먹는 음식이었다.

    등록일: 2012.02.01

  • 군인 입맛 사로잡은 화끈한 비빔국수

    경기도 연천의 군부대 앞에 서니 옛 생각이 저절로 난다. 이 부대 앞에는 면회객과 군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비빔국수집이 있다. ‘망향비빔국수’다.

    국수 연천 군인 등록일: 2012.01.18

  •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

    ‘보기만 해도 맛있다.’ 경기도 포천 ‘함병현 김치말이국수’의 김치말이국수를 보며 든 생각이다. 붉은 김칫국물에 하얀 소면, 그 위에 각종 고명이 공작새 날개처럼 색색으로 펼쳐진 모양이 맛도 보기 전에 군침이 돈다. 눈으로만 봐도 시원하고, 침이 고였다.

    맛집 여행 등록일: 2012.01.25

  •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으로 밀어낸 국수 한 그릇

    경북 안동 풍천면 저우리 마을 반장인 박재숙 할머니는 젊은 날 먹던 국수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다. 안동 사람들은 특히 은어로 육수를 낸 ‘건진국수’와 ‘누름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저우리 주민 김정희씨가 말을 거든다.

    여행 맛집 등록일: 2011.12.22

  • 담양_비빔국수(국수거리/진우네집국수)

    담양국수거리는 죽녹원에서 지척에 있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메뉴로 내건 골목이다. 이 거리의 터줏대감은 ‘진우네집국수’이다. 50년 가까이 되는 국수전문점이다. 어머니가 운영하던 것을 아들 이진우씨가 맡아 2대째 운영중이다.

    맛집 여행 등록일: 2012.01.06

  • 예산 기러기칼국수(신분준 할머니 기러기칼국수)

    신분준 할머니네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기러기로 칼국수를 만든다. 기러기 농장을 하던 이효수씨가 차린 식당이다. 신분준 할머니는 이씨의 장모다. 기러기 고기로 음식을 만들 때 장모의 도움이 컸다. 감사의 마음을 식당 이름으로 표현했다.

    맛집 여행 등록일: 2012.01.11

  • 겨울밤 눈 쌓인 장독대 속 동치미는 익어가고

    백촌막국수의 메밀국수는 100% 메밀로만 면을 뽑는다. 이런 면을 식당에선 ‘순메밀’이라 부른다. 순메밀은 전분이나 다른 곡물가루를 섞은 면과 달리 끈기가 없다.

    맛집 등록일: 2011.12.09

  • 일본 관광객들도 반한 제주 고기국수 “일본 라멘보다 맛있어요”

    어두운 밤, 허기진 배를 채우러 서귀포 시내로 갔다. 회사 동료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고기국수집을 찾았다. 제주도 사람들이 추천하는 집이라는 올래국수다.

    제주도 국수 등록일: 2012.02.21

  • 막걸리 한 잔이 저절로 생각나네! 포구 앞 어부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다

    구룡포에는 어부들이 먹던 소박한 국수가 있다. ‘모리국수’다. 커다란 양은냄비에 갓 잡은 생선과 콩나물, 고춧가루 양념을 넣고 푸짐하게 끓여낸 모리국수는 어민들의 뱃속을 채워주는 별미였다.

    맛집 등록일: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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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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