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미의 식물로 맺어진 세계] 보이는 것을 보는 눈 - 마지막 화
요즘 보이는 것을 뒤덮고 있는 통속적인 환유의 껍질들을 벗겨내고, 보이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잘 관찰하고자 애쓰고 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 언어를 찾는 일을 여전히 나는 사랑하는데, 양 눈의 시력이 각각 온전해야만 강력한 하나의 초점이 생긴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2023.06.23)
채널예스 예스24 박세미의식물로맺어진세계 범핑서피시스 김경태 등록일: 2023.06.23
한국의 11월은 빨갛고 노란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달이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올 때면 갑자기 추워진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등록일: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