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조림지, 장성 삼나무·편백 숲 - 장성 축령산 숲
그런데 축령산 기슭에서는 이 나무들이 우리나라 평균 재적 생장의 4배나 잘 자란다. 이는 조림가 임종국 선생의 땀과 정성이 빚은 결과다.
특히 조선 전통 정원의 백미이며 사대부 정원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명옥헌은 역사성과 자연미와 건축미가 압축되어 있는 곳이다.
명옥헌 원림 등록일: 2009.11.13
단풍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연 - 고창 은사리 단풍나무 숲
약간 경사진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그 정점에서 소나무가 잠시 많아지다가, 다시 단풍나무로 바뀐다. 큰 돌들이 바닥에 깔려 있는데 그 틈새에도 나무가 자라는 걸 보면 자연의 강인함에 새삼 놀라게 된다. 직경 1미터가 넘는 초대형 단풍나무가 제멋대로 가지를 뻗었다. 여기저기 온통 단풍나무가 자라나는 와중에 한쪽 급한 비탈면에도 어린 단풍나무가 자라나고 있다. 제..
인공조림이 무색하게 포근한 소나무 숲 - 대관령 자연 휴양림
휴양림을 둘러싼 산자락에는 소나무가 무성한데, 규모만도 어마어마한 이 숲은 사람의 손으로 심어 가꾼 인공 숲이다.
솔숲 너머 바다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정자인 월송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입구에 넓은 노송 숲이 있고 담을 끼고 10분쯤 걸어가면 월송정이 나타난다.
월송정 솔숲 등록일: 2009.11.06
국립수목원이 들어선 뒤로 유명해져서 버스가 자주 다니고 있긴 하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광릉 내로 들어가기 전 다리 앞 삼거리에 내려 보행로로 걸어가 보자.
국립수목원 등록일: 2009.11.20
성 안에는 느티나무 고목이 유난히 많다. 숲길은 갈참나무를 주축으로 활엽수가 꽉 차 있어 그늘이 짙다. 약간 가파른 성곽을 따라 오르고 내리며 걷는 길 중간중간에 자리한 정자들과 ‘초대형’ 느티나무들은 성곽 아래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어우러져 정취를 더한다. 공산성에는 공북루, 쌍수정, 임류각 등 여러 개의 누각이 있는데, 처음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것은 ..
공주산성 등록일: 200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