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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30대 남자들의 유쾌한 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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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의 고민,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다른 부위보다도 유독 뱃살이 많이 붙은 몸매를 부르는 이름. 운동할 새 없는 샐러리맨을 부르는 슬픈 이름이기도 하다. 우리라고 운동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30대 뱃살 등록일: 2009.03.23

  • 속도전 - 지구를 거꾸로 돌려줄 슈퍼맨이 그립다

    시간이란 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지나간다. 우리는 모두 ‘은행 문 닫기 전에 처리해야지’하고 다른 일에 몰두하다가 시간을 보면 오후 4시 30분이 지나가 있고, 굉장히 멀리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어머니 칠순이나 둘째 돌잔치가 바로 다음주였던 경험을 갖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시간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빠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속도전 슈퍼맨 등록일: 2009.03.16

  • 내가 죽던 날, 아내와 두 딸의 반응

    내 머리 위로 하얀 천이 덮여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죽은 것이다. 의식이 있는 걸 보니 죽은 지 얼마 되지 않는 모양이다.

    임종 30대 등록일: 2009.03.09

  • 세상에 이렇게 훌륭한 병원이 있다니!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이 이비인후과를 찾아온 손님들이 대부분 성인 남성이라는 점이었다. ‘아저씨들이 많아서 아이를 데려가지 말라고 그랬나?’ 싶기도 했는데, 가만히 보니 아이와 동행한 남성들도 적지 않았다.

    30대 등록일: 2009.03.02

  • 값어치 - 소중한 건 모두 공짜다

    공기, 물, 부모로부터 받는 몸, 사랑, 이 모든 걸 돈 한 푼 내지 않고 무단 취득했다.

    30대 등록일: 2009.02.23

  • 취미 - 단 한 번뿐인 삶, 퍽퍽하지 않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마흔 다 된 남자가 집에서 뜨개질을 하든, 매일 두 시간씩 스카이콩콩을 타든, 트라이앵글을 치면서 유행가를 부르든 뭐가 문제인가? 좋아하는 걸 한다는데.

    취미 30대 등록일: 2009.02.16

  • 우리나라 30대 남성들은 왜 옷차림이 한결같을까?

    또래가 모인 자리에 참석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회사에서 근무할 때 입는 신사복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공연장 갈 때나, 외식할 때, 심지어 군대에 간 조카 면회 갈 때까지 복장이 단일화돼 있다.

    30대 등록일: 2009.02.09

  • 대한민국의 30대 후반 남자가 힘든 이유

    수영장이나 찜질방처럼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장소에 가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보게 된다. 머리가 벗어지고 배가 불록 나온 40대 남자들이 서너 살밖에 안 된 아이들을 안고 있는 모습. 서른다섯에 결혼해, 서른여섯에 첫째를 얻고, 3년 터울로 얻은 둘째가 세 살이 되면 나이는 벌써 마흔둘이다. 머리가 어느 정도 벗겨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30대 등록일: 2009.02.02

  • 부부관계가 너무 좋아서 이혼했다고?

    친하게 지내는 A씨라는 가수가 있다. 한때 인기 가수로 활동했다. 가수들이 대체로 순수하고 착한 편이지만, A씨는 정말 법 없이도 살 사람이다. 어떤 상황에서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공연이 임박한 순간에도 팬들이 다가오면 인사라도 받아주고 나서야 자리를 옮긴다. 너무 겸손해서 ‘한때 최고 자리에 섰던 가수가 맞긴 한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다.

    30대 등록일: 2009.01.28

  • 마흔도 되지 않은 두 남자가 죽었다 - “아빠, 오늘 돈 많이 벌었어?”

    가장의 죽음이란 이렇듯 터무니없이 무겁고 어둡다. 특히 젊은 가장의 죽음은 더욱 슬프다.

    30대 등록일: 20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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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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