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MB정권 풍자… 이러다 잡혀가는거 아냐? -『삽질의 시대』
『꽃』,『노근리이야기』등으로 2010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던 박건웅 작가가 풍자만화로 돌아왔다. 정치에 문외한이었던 너와 나까지 모두 사회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이 때, 어쩌면 풍자만화는 당연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책은 표지부터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소포 하나가 도착했다. 언젠가부터 집으로든 회사로든 내 이름 앞으로 배달되는 모든 물건은 예고된 것들 투성이였다. 내 손으로 직접 주문한 물건들,
여행 등록일: 2011.11.11
나이 마흔에 고기와 김치를 먹을 수 없게 된 남자의 보통 이야기 - 『보통의 존재』
삶을 특별히 아름답거나 비루한 것으로 포장하지 않는 그의 얘기는 정확히 나의 삶에도 통용되는 것이었다. 나는 내 얘기도 털어놓고 싶어졌다. 마음이 들떴고, 가라앉아 있던 얘기들이 함께 둥실거렸다. 아직도 그 얘기들이 채 가라앉지 않는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일본 호러소설 - 『다잉 아이 Dying Eye』
등록일: 2010.08.13
[예스24 소설/시 MD 박형욱 추천] 이 소설, 영화로 왜 안 만들죠?
영상지원 되는 듯한 이야기가 필요할 때, 이 소설은 어떨까요? (2021.03.26)
예스24 채널예스 MD리뷰대전 추천도서 스노볼 드라이브 가만히 부르는 이름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등록일: 2021.03.26
파리 여행이 꿈이라면 이 책을 읽어라! -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등록일: 2011.03.21
‘미아리 텍사스촌’에서 나눔 실천하는 ‘약사 이모’ - 『미아리 서신』
물 좋고, 공기 좋고, 사람 좋은 고향도 먹고 살기 위해 떠나는 판국에 이미선 약사는 굳이 이 미아리 텍사스촌으로 삼십대 중반의 가장이 되어 아들아이와 함께 돌아간다. 1994년부터 16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보고 듣고 겪은 그 골목 사람들의 아프고도 따듯한 삶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국민일보에도 연재되었던 칼럼을 기반으로, 연재 이후의 이야기까지 총 ..
[예스24 문학 MD 김도훈 추천] 여름의 문을 활짝 여는 책들
배우 정우성의 첫 책부터 김세희·김초엽·나형수·장강명의 소설, 김상근·손미나·이원영·이진우·크리스틴 펠리섹의 신작까지, 이렇게나 다양한 책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9. 06. 20)
2019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 김도훈 MD 그림 슬리퍼 등록일: 2019.06.20
[예스24 에세이 MD 김태희 추천] 기다렸던 소설가, 시인들의 에세이
2020년 봄, 새로운 에세이를 들고 우리 곁에 더 가까이 찾아온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2020.04.24)
에세이 사랑 밖의 모든 말들 오래 준비해온 대답 모월모일 등록일: 202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