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파격적인 문제작이자 화제작 - 뮤지컬 더데빌 : 파우스트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그 뮤지컬이 돌아왔다! 어둠과 빛을 향한 인간의 끝없는 절규 (2024.01.16)
등록일: 2024.01.16
[윤아랑 칼럼] 샘플링을 뒤집어‘듣기’ - 비틀스의 ‘Now And Then’
한데 단조와 장조의 대조를 십분 활용하려 애쓴 멜로디와 화성 구조에도 불구하고, 내게 있어 ‘Now And Then’은 곡 자체보다는 금방 짚고 넘어간 제작 과정이 더 흥미롭게 다가온다. (2024.01.15)
등록일: 2024.01.15
[이소연 칼럼] 파란 염료의 해, 육갑 그리고 스타벅스
오늘날 청룡의 해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인형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파란색 옷을 갈아입고 용 포즈를 취하고, 스타벅스는 부리나케 가장 고급스러운 컬러를 뽑아내어 굿즈를 찍어내는 것 외에, 우리는 다가오는 푸른 용을 어떻게 환대할 수 있을까. (2024.01.12)
등록일: 2024.01.12
[ART STORY] 해외가 주목한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아름다운 색채와 대담한 추상 형태로 한국의 자연을 빚어낸 유영국은 한국 근대미술계에서 추상미술의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영국 화업의 미술사적 가치에 대한 국제적 재평가를 위해 뉴욕 페이스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유영국의 해외 진출은 지속됩니다. (2024.01.11)
등록일: 2024.01.11
한국 대중음악을 꾸준히 ‘파는 사람들(Digger)’ : SM A&R팀
딱히 장르가 아닌데도 기획사의 이름이 붙어 마치 업계 상식처럼 통용되고 있는 단어는 SMP밖에 없다. (2024.01.10)
등록일: 2024.01.10
어쩌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 뮤지컬 <컴 프롬 어웨이>
911 테러로 갑작스레 하늘 문이 닫힌 미국, 비행기 승객들은 이유도 모른 채 어느 작고 낯선 바위 섬 뉴펀들랜드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2024.01.09)
등록일: 2024.01.09
[심완선의 살다보니 SF] 책을 또 샀어? 미친 거 아냐?
사실 얼마 전에 책장이 꽉 찼다. 정확히는, ‘새로 생긴 책 & 당장 읽을 책’을 꽂아두는 두 칸이 완전히 차버렸다. 나는 위기감을 느끼고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책 좀 그만 사, 미친 거 아냐?'
등록일: 2024.01.09
[김소미의 혼자 영화관에 갔어] 당신은 나의 당신보다 크다 - <클레오의 세계>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에 관해 인생 초입에서 겪는 시행착오는 대개 비슷하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와의 시간으로 오롯이 지탱되는 인간일 것이란 기대에서 한번쯤은 깨어나야 한다. (2024.01.08)
등록일: 202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