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칼럼] 인 메디아스 레스 III (사건의 한가운데서 III)
윤경희의 곰팡이를 만나다 ⑤ : 5년 전 장마로 인해 벌어진 사건의 한 가운데서. 습기는 생명의 원천, 생명체의 고향과 밥이다.
2025.10.22
[이상하고 아름다운 책] 새로운 사람 되기
이상하고 아름다운 책 마지막 화 ⑩ - 해초의 얼굴을 보며, 막연하게 상상했던 ‘새로운 사람’의 얼굴이 구체적으로 떠올랐다. 그것은 긍지를 가진 얼굴이었다.
2025.10.21
[인터뷰] 김숨, 전쟁은 소녀의 몸을 하고 있었다
타인의 몸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감각을 활자로 옮기는 일은 어떤 위대한 소설가에게도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김숨 작가는 위안부 피해 소녀의 지옥 같은 밤으로 돌아가 그 작은 몸을 통해 고통을 기술합니다.
2025.10.16
[정기현 칼럼] 잠깐 있다 가는 공룡 발자국
기원전 산책 ② : 한번 울타리가 생긴 유적지는 결코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런데 경남 고성 바닷가에는 울타리 없는 공룡 발자국 화석과 무수한 돌탑들이 있었다.
2025.10.16
[오정은의 미술과 문장] 불안 시대의 낭만 - 전통을 재조립하는 미술
불안한 현재를 건너기 위해, 다시 실험하는 전통의 언어
2025.10.23
[더뮤지컬] <데카브리> 김찬종, 눈 속에 박힌 불씨
뮤지컬 <데카브리> 김찬종 배우가 말하는 신념, 뜨거움, 진심
2025.10.17
[더뮤지컬] 아찔한 곡예로 전하는 삶의 여정…태양의 서커스 <쿠자>
태양의 서커스의 <쿠자>가 다시 한번 서울 관객을 만납니다.
2025.10.17
[클래식] 제19회 쇼팽 콩쿠르, 젊은 거장들의 무대
제19회 쇼팽 콩쿠르 본선 무대에 오른 피아니스트는 84명이며, 우승자는 10월 21일 발표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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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무기 삼아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 여성 15인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예지 에디터의 첫 인터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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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분명히 재미있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추천했다. 평소 고전에 관심이 없는 사람조차 책을 더 찾아서 읽고 싶어지게 할 만큼 말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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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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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대중문화와 문학 ③ - 통속적인 막장 드라마일 뿐? 숏드에 녹아있는 현재 중국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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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일곱 곡의 노래로 그린 생존 분투기 『기타를 작게 치면서』. 더없이 선명한 분노와 슬픔의 시간을 아로새긴 이랑의 음악 인생.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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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은 묻는다. 타인이라는 텍스트를 온전히 읽을 수 있느냐고.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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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하는 시간은 단선적으로 흐르지 않는다. 시간의 가치를 재는 저울도 개와 인간은 다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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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책 ⑧ - <은중과 상연>을 보며 전경린을 떠올리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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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 브로콜리너마저의 가사와 노래를 지은 윤덕원 작가의 책 제목은 마치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네요. 그런데 한 번 맛을 보면 빠지게 될 것입니다.
2025.09.29
10
건강한 삶은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부터 시작한다. 속부터 구석구석 건강하게 채울 수 있도록 돕는 책과 아이템을 소개한다.
2025.09.26